우르술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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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우르술라와 그녀를 따른 처녀들에 관한 전설은 [[10세기]]에 기록된 성인전에서 유래하는데, 이 성인전은 6세기에 [[독일]] [[쾰른]]의 고대 [[그리스도인]]들 묘지에서 젊은 여인들의 유골이 발견된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발견된 유골과 묘비에는 열한 살 난 여자아이 우르술라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이 묘비에 대한 해석이 와전되어 그녀가 1,1000명의 처녀들의 쳐녀들과 함께 순교했다는 전설이 생겨났다. 《황금전설》은 다시 그 이야기를 전하며 최초의 동정녀 순교자들과 성 아우리시오나 [[아카치오]]와 같은 성인들의 전설에 나오는 내용을 뒤섞었다.
 
그리하여 우르술라는 그리스도교를 신봉하는 어느 [[잉글랜드 왕국|잉글랜드]] 국왕의[[왕|국왕]]의 딸이었으며 이교도 왕의 아들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먼저3년간 순례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우르술라는 1,1000명의 처녀들을 거느리고 순례여행을 떠났는데 그녀와 다른 몇 명의 처녀들이 각각 1000명씩을 맡았다. 순례자 일행들은 [[로마]]에 무사히 도착하여 [[교황]]의 환대까지 받았으나 돌아오는 길에 쾰른에서 [[훈족]]의 포위 공격을 받아 학살되었다. 우르술라는 매우 아름다웠기 때문에 훈족의 왕 [[아틸라]]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으나 자신과 결혼하기를 거부하자 무참하게 화살을 쏘아 살해해 버렸다고 한다.
 
쾰른 시민들은 이들을 수호 성인으로 공경하며 매년 그녀들의 무덤에 참배하였으며, [[17세기]]에는 우르술라를 받들어 모시는 수녀회인 우르술라회가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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