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스테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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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 돌아온 후 오레스테스는 어머니와 [[아이기스토스]] 그리고 아이기스토스의 아들인 [[알레테]]까지 죽이고 [[아르고스]]와 [[라코니아]]가 복속된 [[미케네]]의 왕위를 차지했다. 그는 [[아르카디아]] 지방에서 뱀에 물려 죽었다고 전해진다. 그의 시체는 [[스파르타]]로 운반되어 묻혔다고도 하고, 로마 전설에 따르면 아리시아에서 묻혔다고도 한다. <br>
[[트로이 전쟁]] 전에, 오레스테스는 [[메넬라오스]]와 [[헬레네]]의 딸이자 그의 사촌인 [[헤르미오네]]와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어머니를 죽인 후 상황은 바뀌었다. 메넬라오스는 헤르미오네를 [[아킬레우스]]와 [[데이다메이아]]의 아들인 [[네오프톨레마이오스네오프톨레모스]]에게 시집보냈다. 에우리피데스의 연극 '안드로마케'에 따르면, 오레스테스는 네오프톨레마이오스를네오프톨레모스를 신전 바로 밖에서 죽이고 헤르미오네를 납치했다. 그는 [[아르고스]]와 [[아르카디아]]의 왕좌가 비자 그것을 차지했고, 온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지배자가 되었다. 그가 헤르미오네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인 [[티사메노스]]도 오레스테스의 뒤를 이어 지배자가 되었으나, [[헤라클레이다이]]들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br>
현존하는 라틴 서사시로 1000행 가량의 6보격 운율로 되어 있는 '오레스테스 트라고에디아'라는 시가 있는데, [[카르타고]]의 시인 [[드라콘티우스]]가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레스테스는 정상 참작할 만한 상황에 의해 죄가 경감되는 모든 인물의 극적인 원형이기도 한다. 이러한 전설은 보다 법의 체계가 서 있고 사회적 의무가 확립된 시기에 속해 있다. 피흘리는 끔찍한 싸움이 반복되는 원시적 사회는 공정한 재판이 있는 사회에 자리를 내어주고, 아테나이에서는 재판관들의 투표가 정확히 1:1이 되면, 자비로운 판결 쪽을 따르게 되었다.
 
== 오레스테스와 필라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