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버터플라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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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엔 결성 10주년을 맞이했으며, 2009년 11월 19일엔 세 번째 정규 음반 《Time Table》(2004년) 이후 5년 만의 음반인 EP 《Nine Days or a Million》을 발매했다. 긴 휴식뒤에 낸 EP 앨범이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새멤버 서현정의 합류로 탄력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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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주년 기념으로 리마스터 앨범 《Remastered I-III boxset》 발매하고 영국 Monocle Winter Series (London UK) 에 초청되어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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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4집앨범 《dreamtalk》>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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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겨울, 전(前) `허클베리 핀`의 멤버였던 남상아(보컬), 김상우(드럼) 그리고 99의 멤버였던 성기완(기타)과 박현준(베이스)이 만나 시작된 `3호선 버터플라이`는 결성 당시, 흔히들 `허클베리 핀`의 감수성과 `99`의 실험성이 함께 뭉쳤다는 식으로 도식화되면서 음악 팬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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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버터플라이는 한국 인디 씬의 태동과 함께 했고, 지금도 여전히 음악을 하기 위해 현실을 정처 없이 돌파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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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들은 이러한 현실과 긴밀한 고리를 가지며, 노이즈와 기타 팝, 그리고 엠비언트나 트립합 같은 전자음악의 요소를 도입하면서 때론 과도하리만치 자의식으로 충만한 음악을 발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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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00년 가을, `강아지 문화예술`을 통해 첫 번째 앨범「Self-titled Obsession」을 발표했는데, 이들 특유의 자의식 충만한 이미지적인 가사가 노이지하면서도 스트레이트한 사운드에 간명하게 펼친다. 1집 발표 후 박현준은 팀을 공식적으로 탈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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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발표한 3호선 버터플라이의 두 번째 앨범「Oh! Silence」는 다양한 악기 운용과 전자 음악의 요소를 적극 도입하면서 1집에 비해 보다 다채롭고, 다층적인 사운드 텍스쳐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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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앨범은 애초 앨범을 내기로 되어 있었던 '"강아지 문화예술'" 이 문을 닫게 되자 자체 레이블을 만들어 모든 실무를 멤버들이 직접 진행해야 했던 녹록치 않은 과정을 겪게된다. 하지만 그후 밴드는 자체적으로 자립할수 있는 힘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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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2년 여름에 들어서는 컬트적 인기를 한 몸에 업은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 이들의 첫 번째 앨범에 실렸던 `꿈꾸는 나비`와 `걷기만 하네`가 삽입곡으로 쓰이면서 [네 멋대로 해라] OST와 함께 1집 데뷔 앨범이 재발매 되면서 대중적인 인디밴드로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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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여름 문광부에서 지원하던 인디레이블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앨범을 만들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되고 2집발매부터 활동을 같이 해온 김남윤(키보드),휘루(해금,보컬),이규형(베이스)이 합류하면서 1,2집에서 볼수 없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2003년 여름 문광부에서 지원하던 인디레이블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앨범을 만들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되고 2집발매부터 활동을 같이 해온 김남윤(키보드),휘루(해금,보컬),이규형(베이스)이 합류하면서 1,2집에서 볼수 없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준다. 그 당시 영화음악팀으로 유명한 ‘복숭아 프로젝트’의 작업실이었던 김포의 어느 별장에서 녹음을 진행하게되었고 그해 12월 연말 3집 「Time Table」을 발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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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복고와 예술적 시도로 평단의 괜찮은 반응을 얻게되고 음악 매니아층의 큰 인기를 얻는다. 그해 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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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의 변동을 겪으면서 밴드가 안정화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2006년 프랑스 파리에 morning calm festival 에 참여하고 그 이후 드문 활동으로 점차 대중에게 잊혀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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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밴드 결성 10년째가 되는 해였던 2009년 EP 《Nine Days or a Million》를 발표하면서 3호선 버터플라이의 건재함을 알리게된다. 수록곡 "깊은밤 안개속" 이 큰 인기를 얻고 트랙수가 5곡에 불과한 이 앨범은 완벽하다는 칭호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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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탄력에 힘을 받아 2010년《Remastered I-III boxset》 발매하여 인디밴드 1세대 대표밴드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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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상아 (보컬, 기타), 성기완 (보컬, 기타), 김남윤 (베이스,사운드 디자인), 서현정 (드럼,보컬) 4인조로 재정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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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an festival , GMF 등 여러 대형 페스티벌에 참여하게되고 영국 Monocle Winter Series (London UK) 에 한국의 대표 밴드로 초청되어 라디오에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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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1년 여름부터 간간히 작업해오던 노래를 모아서 2012년 4집 앨범《dreamtalk》 앨범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