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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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Destruction of Leviathan.png|right|250px|thumb|레비아탄의 파멸, [[귀스타프 도레]]의 작품(1865).]]
'''레비아탄'''({{llang|he|לִוְיָתָן}})은 일부 [[성서]] 한글 번역판에서 ‘리워야단’으로 번역하여 표기하기도 하는데, 페니키아 신화에 등장하는 사나운 바다 괴물로,괴물 ‘리탄’ 또는 ‘샤리트’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으로 [[하느님]]이 종속시킨 혼돈의 힘 또는 거대 괴수나 [[생물]]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바다]] 그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똑같이 [[베헤모스]]는 대지를, [[지즈]]는 [[하늘]]을 의미하기도 한다. 레비아탄은 [[히브리어]]로 ‘돌돌 감긴’을 의미하며, 그 기원은 [[악어]]나 [[고래]]로 추정된다. [[기독교]]에서는 [[칠죄종]] 가운데 하나인 질투에 속하는 [[악마]]로 보고 있다.
 
[[구약성서]]에서의 레비아탄은 [[사탄]]과 같은 악마, 또는 [[이사야 (구약성서)|이사야서]]에 등장하는 괴물 라합과 같은 종류로 취급되고 있으며, 종반에 가서는 하느님에 의해 퇴치당한다고 나온다. 레비아탄의 형상은 가나안 신화에서 [[바알]]의 손에 의해 쓰러지는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바다 괴물 로탄과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나오는 폭풍우의 신 마르두크에 의해 퇴치당하는 혼돈의 괴물 티아마트에 기원을 두고 있다. 이들은 모두 [[신]] 또는 영웅에 의해 퇴치당하여 그 시체로부터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는 유사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