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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 ==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2009년]] 진장성과 명장성으로 대표되는 만리장성의 전체 길이와 위치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한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 발표한 [[단둥 시]]의 ‘호산산성’이 고구려의 [[박작성]]이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은 [[2009년]] 진장성과 명장성으로 대표되는 만리장성의 전체 길이와 위치를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한국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 발표한 [[단둥 시]]의 ‘호산산성’이 고구려의 [[박작성]]이라는 사실에 언론이 주목하여 논란이 되었다. [[2004년]]부터 고구려의 박작성을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만리장성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ref>KBS 《역사스페셜》, 2010년 5월 15일 방영</ref> 또한 [[2012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건설한 장성 유적을 모두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한국의 언론에서는 이를 기존의 만리장성을 연장한 것이라 왜곡하여 발표, 대중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의 조사는 만리장성으로 대표되는 진나라 및 한나라, 명나라의 장성 유적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역대 왕조에서 건설된 다양한 장성을 조사하여 그것을 모두 합산하여 만리장성의 길이가 연장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언론의 왜곡된 발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으나, 동북아역사재단은 공식 검토 의견을 통해 이는 잘못된 것이며, 중국의 정치적 의도 및 [[고구려]], [[발해]]와의 연관성은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확실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서는 중국의 발표를 비난할 수 없다고 밝혔다.<ref>[http://www.nahf.or.kr/?bmode=view&search=&s_word=&mode=&board=&menulev=&didx=&bname=&sidx=128&page=1&bidx=378&stype=1&subject=%EC%9E%AC%EB%8B%A8%EC%86%8C%EC%8B%9D 중국의‘장성(長城)’보도 관련 전문가 토론회 개최] 중 첨부자료 [http://www.nahf.or.kr/data/bodo/20120608/0608_NAHF.hwp 중국역대장성길이발표에대한검토-동북아역사재단]</ref>
또한 [[2012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건설한 장성 유적을 모두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한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기존의 만리장성을 연장한 것이라 왜곡하여 발표, 대중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의 조사는 만리장성으로 대표되는 진나라 및 한나라, 명나라의 장성 유적뿐만 아니라 그외 다른 역대 왕조에서 건설된 다양한 장성을 조사하여 그것을 모두 합산하여 만리장성의 길이가 연장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발표를 믿지 않는 성향이 있고, 중국의 역사인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