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문자):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101.78.202.2(토론)의 9723180판 편집을 되돌림 (한국어에서 이렇게 쓰지 않습니다)
1번째 줄:
{{문자 정보
|이름=가명가나
|원래이름=かな/カナ/仮名
|색=음절
10번째 줄:
}}
{{일본어 표기|
|title=가명가나
|alphabet-type=[[로마자]]
|alphabet=Kana
|kana=かな/カナ
|kanji=仮名
|hangul=가명; 가나
|}}
{{일본어 표기법}}
{{오십음}}
 
'''가명가나'''({{llang|ja|仮名}})는 [[한자]]를 바탕으로, [[일본어]]를 표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자이다. 현재 쓰이는 것은 [[평가명히라가나]]({{lang|ja|平仮名}})와 [[편가명가타카나]]({{lang|ja|片仮名}})이며 그 밖에 [[헨타이가나]]({{lang|ja|変体仮名}}), [[만요가나]]({{lang|ja|万葉仮名}}) 등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한자를 '마나'({{lang|ja|真名}})라고 부른 것에 대비되어 지어진 것으로, 처음에는 '가리나'({{lang|ja|かりな}})라고 읽히던 것이, 점차 '간나', '가명가나'로 바뀌어갔다.
 
한자 초서체를 사용한 음차 표기법에서 유래된 [[만요가나]]를 시초로, 이후 획수를 간략히 하거나 일부만을 차용하는 식으로 평가명와[[히라가나]]와 편가명가[[가타카나]]가 만들어졌다.
가명는가나는 [[표음 문자|표음문자]]이며, 기본적으로 한 글자로 한 개의 음절을 표시하는 [[음절 문자]]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도도부현]]을 나열하거나 [[올림픽]] 경기가 일본에서 열릴 때에는 가명의가나의 음절 순서로 나열한다.
 
== 음절문자로서의 특징 ==
 
[[현대 가명가나 표기법]]에서는, [[음운론]]상, 즉 일본어를 모어로 하는 화자의 일반적인 인식에 따르면, 1개의 가명가나 문자는 1개의 음과 연결된다. 예외로는 /ha/ 또는 /wa/로 읽혀지는 '{{lang|ja|は}}'와, /he/ 또는 /e/로 읽혀지는 '{{lang|ja|へ}}'가 있다. 한편 '{{lang|ja|お}}'와 '{{lang|ja|を}}', '{{lang|ja|じ}}'와 '{{lang|ja|ぢ}}', '{{lang|ja|ず}}'와 '{{lang|ja|づ}}'는 각각 같은 발음인 /o/, /ji/, /zu/ 으로 인식되며 발음된다.
 
단, [[음성학]]적 측면에서 보면 현대 가명가나 표기법에서도 반드시 1개의 문자가 1개의 음절에 대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 '{{lang|ja|か}}', '{{lang|ja|が}}'가 단어에 따라 [kwa] 및 [gwa]로 발음하는 경우가 있다.
41번째 줄:
*'{{lang|ja|こくさいれんごう(国際連合)}}의 '{{lang|ja|く}}'나 '{{lang|ja|~です}}', '{{lang|ja|~ます}}'의 '{{lang|ja|す}}', '{{lang|ja|れきし(歴史)}}'의 '{{lang|ja|き}}'의 경우, 모음 부분의 /u/, /i/가 무음화되는 경우가 있다.
 
==평가명 히라가나 ==
{{본문|평가명히라가나}}
평가명는히라가나는 모두 46자로 되어 있으며, [[만요가나]]를 기원으로 하여 만들어진 문자이다. [[초서]] 또는 [[행서]]로 표기되던 만요가나를 더욱 흘려쓰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헤이안 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예전에는 여자들만 쓴다고 하여 온나노(女手)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조선]]의 한글처럼 처음에는 멸시를 받았다. 공문서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후반부터이다.
최근에는 편가명를가타가나를 누르고 널리 사용되고 있다.
 
[[파일:Table hiragana.svg]]
 
==편가명 가타카나 ==
{{본문|가타카나}}
편가명는가타카나는 [[만요가나]]에서 쓰던 한자의 일부 획을 따서 그 발음을 표시하던 데에서 비롯되었다. 주로 [[명사 (품사)|고유 명사]]와 [[의성어]], 외래어 표기에 쓰인다.
 
[[파일:Table katakana.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