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만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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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노르만족==
10세기와 11세기에 걸쳐 노르만족은 특유의 종교적 열정으로 성지순레를 떠나는 것이 유행이었다. 11세기 초에 이르러 노르만족의 모험가들은 [[이탈리아]] 남부와 [[시칠리아]]로 점점 이주하기 시작했는데 그 지역의 귀족들에게 용병으로 고용되어 [[사라센|이슬람 국가들]]과 [[동로마비잔티움 제국]]의 군대들과 싸웠다. 남부 이탈리아에서 노르만족이 점점 강성해 지자 그들은 이전의 고용주들에게서 영지를 빼앗고 자신들의 가문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러한 남부 이탈리아의 노르만족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오트빌의 탕크레드]]의탕크레드의 아들들이다. 탕크레드는 노르망디 공작의 보잘것 없는 하급기사였지만 그의 아들 12명중 8명이 남부 이탈리아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왔고 남부 이탈리아를 평정했다. 특히 [[로베르토 기스카르]]를 비롯한 몇몇은 1050년대에 이탈리아 남부의 [[비잔티움 제국]]의 영토인 [[칼라브리아]]와 [[아풀리아]]를 침공하여 점령했으며 나중에는 [[시칠리아]] 전체를 지배했다.
 
[[1130년]] [[루지에로 2세]]는 이탈리아 남부의 노르만족의 영토를 모두 병합하여 [[시칠리아 왕국]]을 이루었고 시칠리아 왕국의 노르만 통치자들은 12세기말 [[호엔슈타우펜 왕가]]에 의해 축출될 때까지 시칠리아 왕국을 지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