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EmausBot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28번째 줄:
|웹사이트 =
}}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llang|pt|António de Oliveira Salazar}}, [[1889년]] [[4월 28일]] ~ [[1970년]] [[7월 20일]])는 [[포르투갈]]의 정치인이다. [[1932년]]부터 36년간이나[[1968년]]까지 36년간 [[포르투갈의 총리|총리]]로 재임하며 독재체제를 구축하였다.
[[파일:Salazar.JPG|thumb|right|António de Oliveira Salazar]]
 
== 생애 ==
중부 [[산타콩바당]]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비세우비제우]]의 신학대학에서 성직자 교육을 받았으나, [[코임브라 대학교]]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전공했다. 그 후 코임브라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교수로 재직했다. [[1926년]] [[1926년 5월 28일 쿠데타|쿠데타]] 이후 경제 전문가로 [[1928년]] 재무장관에 임명되어 [[대공황]] 속에 성공적인 경제정책을 수행했다. [[1932년]] [[오스카르 카르모나]] 대통령은 그를 총리로 임명하였다. 그 다음해 [[이스타두 노부 (포르투갈)|이스타두 노부]]({{llang|pt|Estado Novo}}) 체제를 도입하고 [[국민동맹 (포르투갈)|국민동맹]]을 조직하여 1당 독재체제를 구축했다. 그의 정권은 총리에게 권한을 집중시키고 경제개발에 집중한 권위주의적 성격을 가졌다.
 
[[1936년]] [[스페인 내전]] 때 [[프란시스코 프랑코]]를 지원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중립을 지키면서 [[연합국]]을 원조하였다. 전쟁 후에는 서방측에 가담하여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참여하며 국제적 지위를 보장받았다. [[1951년]] 카르모나 대통령이 사망하여 대통령이 바뀌었으나, 그는 계속 총리로 재임할 수 있었다. [[1960년대]]에는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 식민지들이 대부분 독립한 것과 달리 식민지 정책을 계속 유지하여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다. [[1968년]] [[8월]], 낙마 사고로 의식 불능 상태가 되어 그 해 [[9월 25일]]에 면직되었다. [[1970년]] 세상을 떠났으며, 민주화는 [[1974년]]에야 [[카네이션 혁명|혁명]]이 일어나면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