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2세 (신성 로마 황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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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루돌프 2세는 [[보헤미아]]로 달아나 당시 신교로 기울고 있던 그곳 귀족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종교적 이의 제기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나 곧 겨우 얻은 군사력 또한 사상 누각이라는 것을 알고 마티아스와 표면적으로 화해, 그에게 헝가리 왕위, 모라비아 변경백위, 오스트리아 대공위를 넘기고 만다. 이후 루돌프 2세는 거의 자신의 후계자로 확정된 마티아스에게 대항하기 시작하려 했으나 보헤미아 귀족들과 약조한 것을 그저 넘어가려 하자 귀족들은 루돌프 본인의 제가도 없이 독단적으로 [[하인리히 마티아스 폰 투른]]을 수장으로 한 10명의 자유 수호자들을 선출 루돌프 2세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결국 루돌프는 이들에게 굴복해 신교의 자유를 허락하는 칙서를 내리고 만다.
 
그뒤그 뒤 루돌프 2세는 본격적으로 마티아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더 많은 군대와 세금이 필요하게 되었고 곧바로 빈 영지들을 흡수하기 시작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변에 적지 않은 반발을 낳았고 마티아스 대신 스트라스부르크와 파사우의 주교이자 사촌인 [[레오폴트 대공]]을 또다른 후계자로 내세우게 된다. 이후 파사우에 비밀리 용병대를 모집해 마티아스를 노리려고 하나 제정적으로 적자가 되어 임금이 체불되자 용병대는 독단으로 보헤미아를 향해 행군하기 시작 이내 일대를 약탈하기 시작한다. 파사우의 용병대의 존재를 알게 된 보헤미아인들은 루돌프 2세가 칙서를 무효화시키는 것이 아닌가를 우려하기 시작, 용병대를 모집한 루돌프 2세에게 분노를 느꼈고 10인의 자유 수호자들은 황제를 비난했다.
이에 루돌프 2세는 칙서로 용병대의 약탈을 금하려고 했으나 이미 그의 권위는 허수아비 그자체였다. 이에 보헤미아인들은 마티아스에게 구원을 요청했고 그요청을 받아들인 마티아스는 군대를 이끌고 곧바로 보헤미아로 진군해 파사우의 용병대를 진압한다. 루돌프 2세는 보헤미아 왕위를 빼앗긴체 신성 로마 황제위만 유지한체 프라하의 궁전에 연금되어 1년뒤 1612년 1월 20일 감금된 상태에서 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