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구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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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 또는 '''소똥구리'''는 [[딱정벌레목]] 쇠똥구리과의 곤충이다.
 
'''쇠똥구리류쇠똥구리과'''(Scarabaeidae)는 [[딱정벌레목]] [[쇠똥구리과]](Scarabaeidae)하위 곤충을 말하다중 하나이다. 전 세계에 2만여종이 있다.있으며, [[사막]], 초원, 숲 등 서식 환경이 다양하다. [[남극]]을 뺀 모든 대륙에 분포해 있다.
 
쇠똥구릿과쇠똥구리과 곤충의 먹이의 대부분은 [[낙타]]나 [[]] 등 초식 동물의 똥이다.똥이지만, 일부 종은 [[버섯]]이나 잎사귀 등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똥에서 모든 영양분을 취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 심지어는 물도 – 먹을 필요가 없다. 똥을 굴려 구덩이에 넣은 다음 그 안에 알을 낳는데,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도 똥을 먹는다파먹는다. 번데기 과정을 거쳐서 성충으로 자란다.
 
곤충학자 [[앙리 파브르]]는 《곤충기》에서 쇠똥구리의 생태를 자세히 언급했다.
 
[[파일:Dung beetle dance (long) from journal.pone.0030211.ogv|thumb|left|똥을 굴려 집으로 이동하는 쇠똥구리]]
== 고대 이집트 ==
쇠똥구리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쇠똥구리가 똥을 굴리고 가는 모습을 보고 [[태양신]] [[라 (신화)|라]]가 태양을 움직이는 모습을 떠올렸다. 라의 분신인 [[케프리]]는 쇠똥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리고 똥이나 죽은 동물에 알을 낳는 모습은 부활을 상징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무덤에 돌로 만든 쇠똥구리로 장식한 장신구를 넣어 부활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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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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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Scarabaeus laticollis.jpg|똥을 굴리는 쇠똥구리
그림:Egypt.KV6.04.jpg|태양을 밀고 가는 케프리를 나타낸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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