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공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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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경덕왕]]은 후계자가 없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경덕왕]]은 [[표훈]]이라고 하는 승려랑 벗하며 지냈는데, 그는 [[사람]]들에게 널리 인정받는 [[승려|고승(高僧)]]이며, 하느님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신라 경덕왕]]은 표훈에게 "나를 계승할 아들을 낳고 싶은데, 그 소원을 들어줄 수 없겠느냐?"고 부탁하였더니, 표훈이 하늘님에게 왕이 아들을 갖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이 "[[경덕왕]]에게 아들을 낳게 해주면 나라를 멸망하게 되는 꼴이 되므로, 차라리 딸을 낳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지만, [[경덕왕]]이 나라를 멸망시켜도 좋으니 사내 아이만을 바란다고 간청하여 결국 하느님이 소원을 이루어 주었다. 얼마 후 [[경덕왕]]의 부인 [[만월부인]]이 [[김건운|혜공왕]]을 낳았고, 이것을 기뻐한 [[경덕왕]]이 [[김건운|혜공왕]]에게 "건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김건운]]
 
=== 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