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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위 (불교)|행위]][行] 또는 [[현상 (불교)|현상]][行]은 필요한 여러 가지 [[인연]]을 기다리다가[觀待, 相待] 그것들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발생한다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씨앗와 계절과 물과 밭이라는 [[인연]]이 갖추어질 때 씨앗의 발아가 일어나는 것이 관대도리에 속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7902&DTITLE=%A5%7C%B9D%B2z 四道理]". 2012년 12월 27일에 확인}}
 
대승불교의 여러 경전과 논서들에 따른 관대도리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해심밀경에 따르면, 관대도리는 [[인 (불교)|인]](因)이나 혹은 [[연 (불교)|연]](緣)이 능히 모든 [[행 (불교)|행]](行: [[유위법]])을 생겨나게 하며 또한 해당 [[행 (불교)|행]](行: [[유위법]])에 [[따르는 말]][隨說] 즉 관련된 개념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인 용어로는, [[행 (불교)|행]](行: [[유위법]])을 [[소전의 법]](所詮의 法), [[수설]](隨說: 따르는 말)을 [[능전의 명]](能詮의 名)이라고 한다.
 
===작용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