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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사지론]]》 제30권에 따르면, 이치를 깊이 생각하는 것[尋思於理]이란 관대도리{{.cw}}작용도리{{.cw}}증성도리{{.cw}}법이도리의 4종도리를 바르게 깊이 생각하는 것[正尋思四種道理]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리고 관대도리를 바르게 깊이 생각하는 것이란, 관대도리에 의거하여 [[세속]](世俗: [[유위법]], [[속제]])을 깊이 생각함으로써 [[세속]]을 알고, 관대도리에 의거하여 [[승의]](勝義: [[열반]], [[진제]])를 깊이 생각함으로써 [[승의]]를 알고, 관대도리에 의거하여 [[인연]](因緣: [[연기법]])을 깊이 생각함으로써 [[인연]]을 아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유가사지론에서는 관대도리를 직접적으로 정의하고 있지 않으며, 다만 그것에 대해 유추할 수 있는 간접적인 언급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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