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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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董卓)이 정권을 잡고 횡포를 부리자, 이에 반발한 제후들이 [[반동탁 연합군]]을 이끌고 일제히 공격해 왔다. 당황한 동탁이 [[장안]](長安)으로 천도하려 하자 주준은 계속 반대했다. 그러나 동탁은 주준의 명성이 높았기 때문에 함부로 해치지 못하고 천도할 때 부상국(副相國)으로 삼아 데려가려 했다. 주준이 사양하자 낙양을 남겨 지키게 하고 장안으로 가 버렸다. 주준은 몰래 반동탁 연합군과 내통하다가 형주로 달아났는데, 동탁이 양의(楊懿)를 하남윤으로 삼자 낙양을 공격하여 양의를 물리쳤다. 낙양은 황폐해졌기 때문에 중모(中牟)로 옮겨가 주변에 동탁을 토벌하자고 청하여 [[도겸]](陶謙) 등의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뒤이어 동탁이 보낸 [[이각 (후한)|이각]](李傕)에게 패하였다.
 
[[192년]] 동탁이 살해당하고 이각이 정권을 잡자, 도겸은 주변 지역의 군사들을 모아 이각을 공격하고 [[후한 헌제|헌제]](獻帝)를 모셔오려 했다. 그러나 때마침 [[가후]](賈詡)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각이 벼슬을 내리고 주준을 조정으로 불러들이자, 도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정에서 변란이 일어난 틈을 타 뜻을 이룰 생각으로 장안에 갔다. [[195년]] 이각과 [[곽사]](郭汜)의 사이가 나빠져 장안성 안에서 계속 싸웠기 때문에 정세가 혼란스러워지자 헌제는 주준, [[양표]](楊彪), [[사손서]](士孫瑞) 등을 곽사에게 보내 이각과 정전할 것을 권했다. 그러나 곽사는 이들을 인질로 삼았으며, 이후 주준은 병이 생겨 72세의 나이로 죽었다.
 
== 주준의 친족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