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역사 (1986-2013):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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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퍼거슨 (1986~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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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스 퍼거슨 이후 ==
=== 데이비드 모예스 (2013~14년) ===
2013-14 시즌 부터 [[데이비드 모예스]]가 퍼거슨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리그 첫 경기인 [[스완지 시티 AFC|스완지]]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4-1로 대승을 거두면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 무리한 팀 전술 등 그 밖의 문제로 인하여 성적이 좋지 않아 현재 순위인 7위까지 내려앉은 상태여서 2014-15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게다가 팀의 주축인 [[웨인 루니]]가 모예스와 불화설까지 나돌아 [[첼시 FC]]로 이적할 조짐을 보였으나, 구단의 설득 끝에 4년 재계약에 합의하여 팀에 잔류하기로 결심하였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에서 활약하고 있던 스페인 국가대표인 [[후안 마타]]를 팀 내 역대 최고 이적료인 3,710만 파운드에 영입하였다. 마타를 영입한 이후, 맨유는 [[카디프 시티 FC]]와의 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 외의 경기에서 연패를 거듭하다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 브롬위치]] 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부활의 조짐을 알렸으나, 3월 16일에 벌어진 [[리버풀 FC|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0-3 으로 패했다. 비록 리그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 2013-14|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에는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16강 1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였지만 3월 20일에 있었던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는 [[로빈 판 페르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 속에 3-0 대승, 통합 스코어 3-2로 올림피아코스를 무너뜨리고,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6일 후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0-3 대패를 당했고, 팀 창단 이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다패(10패)를 기록하는 명예를 안았다. 이로 인하여 팬들은 구단에 모예스를 경질을 요구한데 이어 모예스를 맨유 후임 감독으로 지목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에게도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4월 1일 [[UEFA 챔피언스리그 2013-14|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바이에른 뮌헨]]과의 일전에서 팽팽하게 맞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어진 4월 9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 경기에서는 [[파트리스 에브라]]가 후반 12분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곧바로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그 후 [[토마스 뮐러]]와 [[아르옌 로벤]]에게 두 골을 더 실점하며 뮌헨에게 1-3 역전패를 당하여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4월 20일에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모예스 감독의 전 소속팀 [[에버턴 FC]]과의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에게 0-2로 패하여 6위 [[토트넘 핫스퍼]]와 승점을 좁히지 못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에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결국 [[4월 22일]]에 모예스는 훈련장에서 경질 통보를 받았고, 모예스 감독이 맨유 부임 당시 함께 데려온 스티브 라운드 코치와 지미 럼스덴 코치도 모예스와 함께 사임했다. 올 시즌 팀이 리그 34경기에서 17승 6무 11패로 7위로 멈춘채 그의 맨유에서의 체제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구단은 [[데이비드_모예스|모예스]]를 경질하고, 공석이 된 감독석에는 플레잉코치로 뛰고 있는 [[라이언 긱스]]를 잔여 시즌이 끝날때까지 임시 감독을 맡아 팀을 지휘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폴 스콜스]]가 긱스를 도와주고자 1군 코치를 합류하였고, 맨유 출신인 [[니키 버트]]도 맨유의 1군 코치로 합류하며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이 남은 시즌 팀을 이끌게 되었다.
 
긱스가 임시 감독을 맡은 후, 공식 데뷔전 경기였던 4월 26일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가 각각 2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거두어, 긱스가 임시 감독을 맡은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였다. 이 날 승리로 맨유는 35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60점으로 6위 토트넘과의 승점차를 6점차로 좁혀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이어갔으나, 5월 2일에 벌어진 [[선덜랜드 AFC|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해 18승 6무 12패(승점 60점)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이 어려워졌다. 5월 6일에 열린 [[헐 시티]]와의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리그 경기는 신예 [[제임스 안토니 윌슨]]이 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고, 그를 대신하여 교체 투입된 [[로빈 판 페르시]]가 후반 36분에 팀의 3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기록하여 3-1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 경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는 [[네마냐 비디치]]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라이언 긱스]]의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이날 후반 25분 직접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오르는 진기한 광경을 연출한 긱스 감독 대행은 경기 후 팬들에게 “우리를 계속 응원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 좋은 시간은 다시 올 것이다. 조만간 다시 팬들 앞에서 성공한 모습을 보이겠다” 라고 약속하였다.
 
5월 10일 열린 리그 최종전에서는 [[사우스햄튼 FC|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이 패하면 유로파리그 진출을 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었으나, 맨유는 사우스햄튼과 1-1로 무승부를 거뒀고,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0으로 이기는 바람에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하였다. 맨유는 올 시즌 7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11-12 시즌 이후에 또다시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그리고 잔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감독 대행을 맡은 [[라이언 긱스|긱스]]는 현역 은퇴를 선언하여 다음 시즌부터 수석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 루이 판 할 (2014-16년) ===
==== 2014-15 시즌 ====
13-14 시즌 종료 후, [[데이비드 모예스|모예스]]의 후임을 물색 중이던 맨유는 [[루이 판 할]]과 [[2014년]] [[5월 19일]]부로 3년 계약을 맺고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였는데, 1878년 팀 창단 이후로 영국 및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사람을 감독으로 선임한 건 반 할이 처음이었다. 맨유는 시즌 시작전 수비의 핵인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각각 [[QPR]]과 [[인테르]]로 이적하고 부동의 풀백으로 활약하였던 [[파트리스 에브라]] 마저도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수비진의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이에따라 에브라의 대체자로 [[사우스햄턴]]에서 [[루크 쇼]]를 영입하였고 더불어 매 시즌 동안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받았던 미드필드에는 지난 시즌 영입에 실패했었던 [[아틀레틱 빌바오]] 소속 [[안데르 에레라]]를 영입하는데 성공하여 미드필드 문제를 해결, 본격적으로 선수단을 개편하였다. 프리 시즌 친선 첫 경기부터 반 할은 자신이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당시 사용하던 3-5-2 포메이션을 맨유에 적용 시켰는데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축구팀 LA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었으며, 그 후로 2014 기니스컵 A조 조별 예선에서 2승 1무(승부차기 승)의 성적으로 무패 행진과 승점 8점을 획득하여 챔피언스 라운드에 진출해 리버풀을 3-1로 꺾고 2014 기니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8월 12일 새벽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루이스 반 할의 첫 번째 홈 데뷔 경기인 [[발렌시아 CF]]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2-1 승리를 거둬 프리 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8월 15일에 열린 맨유의 리그 홈 개막전에서 [[스완지 시티]]에게 1-2로 패하였고, 이를 지켜본 스콜스는 친정팀의 경기력에 혹평을 내렸다. 한편 중앙 수비수 보강 과제를 안고있던 맨유는 [[2014년]] [[8월 20일]]에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된 [[스포르팅 CP|스포르팅]] 소속 아르헨티나 수비수 [[마르코스 로호]]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으며, 로호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루이스 나니|나니]]를 스포르팅에 1년 간 임대를 보냈다. 하지만 8월 24일 열린 EPL 2라운드 [[선덜랜드 AFC|선덜랜드]]와의 대결에서 1-1로 비기며 또다시 시즌 첫 승에 실패하였다. 맨유는 8월 26일에 열린 캐피탈 원 컵 2라운드 경기에서 3부 리그 MK 돈스에게 0-4 완패를 당하여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하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아르헨티나 특급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5천970만 파운드(약 1005억원) 지불하였는데 이는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할 때 기록한 기존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인 84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그의 등번호는 [[조지 베스트]], [[에리크 캉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맨유의 에이스 계보 7번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앙헬 디 마리아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 이후 이적 시장 마감 직전 [[AS 모나코]]에서 [[라다멜 팔카오]]를 1년 임대 영입하였고 아약스에서 활약했던 [[달레이 블린트]]를 영입하였다. 9월 2일 그동안 부진한 활약을 보였던 [[톰 클레버리]]를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하던 [[대니 웰백]]을 [[아스널 FC|아스널]]로 이적시켰다. 9월 14일에 열린 EPL 4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대결에서 디 마리아와 에레라 등 이적생들의 맹활약으로 4-0 대승을 거뒀으며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하였다. 하지만 21일에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EPL 5라운드 경기에서 수비진의 약점이 드러나 3-5 역전패를 당했다. 10월 5일에 열린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선 디 마리아와 팔카오의 골과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엄청난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가 다시 내려갔다. 맨유는 10월 26일 열린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9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로빈 판 페르시의 동점골이 패배를 목전에 둔 맨유를 구했다. 이 날의 무승부로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의 맨유가 4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뒤이어 12월 9일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2-1 승리를 거둬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그 후 12월 14일에 열린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데 헤아의 뛰어난 슈퍼세이브 속에서 루니, 마타, 판 페르시의 골로 3-0 승리를 거두고, 6연승과 동시에 리그 3위를 유지하였다.
 
1월 겨울 이적 시장에는 [[윌프리드 자하]], [[대런 플레처]], [[안데르송 루이스 지 아브레우 올리베이라|안데르송]] 등의 선수들을 이적 혹은 임대를 통해 떠나보냈고 [[빅토르 발데스]], 볼턴에서 뛰던 무명 수비수 앤디 켈렛과 리비아 출신 풀백인 사디크 엘 피투리를 영입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보강 없이 1월 이적 시장을 마감하였다. 2월 22일에 열린 스완지 시티 원정 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하였고, 3월 10일에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는 1-2 패배를 당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 패배로 2006년 이후 9년 간 이어온 아스널전 홈 무패 징크스가 깨졌다. FA컵 우승은 물거품이 되었지만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삼았고, 리그에서 선덜랜드에게 2-0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뉴캐슬과 토트넘, 리버풀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하면서 4위를 지켜나갔다. 다음 경기인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리그 첫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8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선제골을 실점하였으나 전반 13분 애슐리 영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리고 전반 27분 마루앙 펠라이니의 역전골로 전반전은 2-1로 마쳤다. 그리고 후반 67분 후안 마타의 결승골이 터졌고 6분 뒤 애슐리 영의 프리킥을 크리스 스몰링이 헤딩골을 성공시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그렇게해서 맨유는 4-2로 리그 첫 역전승과 3년 만에 맨시티를 상대로 올드 트래퍼드에서 승리했다. 이 경기가 끝나고 6일 뒤에 열린 첼시 원정 경기에선 아쉽게 1-0으로 패배를 기록했고, 다음 경기 에버튼과의 원정 경기 역시 힘없이 3-0으로 패배했다. 그 후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배하여 3연패를 기록하다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5월 17일에 열린 3위 아스날과의 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결정하는 승부를 겨루게 되었다. 전반에는 에레라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 리드를 하였으나, 후반 들어 주전 골키퍼 데 헤아와 수비수 로호의 부상으로 인하여 발데스와 블랙켓을 투입하는 등 갑작스런 선수 교체를 단행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아스날에게 후반전 주도권을 빼앗긴 맨유는 블랙켓의 자책골로 인하여 1-1 무승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고, 5월 23일에 열린 헐 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리그 4위를 유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하여 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고, 시즌을 마감하였다.
 
==== 2015-16 시즌 ====
2015-16 시즌을 앞두고 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된 맨유는 각 포지션 보강을 중점을 둔 선수 영입을 계획하였다. 먼저, 2014-15시즌 동안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팔카오를 모나코로 임대 복귀시켰고, [[애스턴 빌라 FC|애스턴 빌라]]로 임대갔다가 돌아온 [[톰 클레버리]]를 에버턴으로 이적시켰다. 그리고 스포르팅에서 임대 복귀한 [[나니]]를 [[페네르바체 SK]]로 보냈다. 그 다음,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출신 [[멤피스 데파이]]의 영입을 14-15 시즌 종료 전 공식 발표하였으며, 7월 12일에는 토리노에서 뛰었던 이탈리아 측면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을 영입하였으며, 17년 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지난 시즌까지 [[사우샘프턴 FC]] 에서 뛰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모르간 슈네데를랭]]과 각각 3년, 4년 계약을 체결하여 중원과 오른쪽 수비를 보강하는데 성공하였다. 뒤이어 지난 시즌에 부상과 부진에 시달렸던 판 페르시를 페네르바체로 이적시켰다. 그리고 7월 27일에는 자유계약 신분이 된 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를 3년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8월 4일에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하파엘]]을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시켰다. 더불어, 8월 7일에는 프리 시즌에 무단으로 합류하지 않은 [[디 마리아]]를 한 시즌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시켰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성사시킨 맨유는 미국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때 7월 18일 미국 시애틀 센추리링크필드에서 열린 2015년 기니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클럽 아메리카에 1대0으로 승리하였고, 7월 22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아바야 스타디움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에게 3-1 승리를 거두고, 7월 25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FC 바르셀로나]]를 만나 3-1로 승리하여 프리시즌 3연승을 달렸으나, 7월 30일에 열린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해 연승 행진을 마감하였다.
 
8월 8일 열린 토트넘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는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둠과 동시에 판 할 감독의 64번째 생일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8월 14일에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일정으로 인하여 다른 경기보다 일찍 치른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는 야누자이의 골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18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데파이가 2골을 넣는 맹활약 속에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허 KV]]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22일에 열렸던 뉴캐슬과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는 빈약한 공격력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인하여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26일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인 [[클뤼프 브뤼허 KV]] 원정경기에서 루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두고,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이적시장 마감 전에 판 할의 눈 밖에 난 수비수 [[조니 에반스]]가 11년 간의 맨유 생활을 청산하고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로미치]]로 이적하였으며, [[타일러 블랙켓]]은 셀틱으로 한 시즌 동안 임대를 떠났다. 8월 30일에 열린 스완지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3분 마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스완지에게 1-2 역전패를 당해 리그 5위로 내려앉았다. 경기가 끝난 후, 판 할 감독은 “수비만 문제가 아니었다. 공격 역시 문제였다.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며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이 정석이다. 선수들 역시 이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실수했다. 상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것”며 패인을 밝혔다. 이적 시장 마감 전 맨유는 백업 골키퍼였던 [[안데르스 린데가르트]], 공격수 [[치차리토]]를 각각 웨스트 브로미치와 [[바이어 04 레버쿠젠]]로 이적시켰고, [[야누자이]]를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보냈다. 그리고 [[AS 모나코]]에서 뛰었던 프랑스 유망주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을 3600만 파운드(약 65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영입하였고, 잉글랜드 4부 리그에 속한 뉴포트 카운티로부터 17세 수비수인 레이건 풀을 영입하였다. 또한 이적 서류 교환 문제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불발된 데 헤아와 2019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여름 이적 시장 마무리하였다.
 
9월 13일에 열린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인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는 블린트, 에레라, 마르시알이 골을 기록한 맨유가 벤테케가 1골 만회한 리버풀에 3-1 승리를 거두었다. 16일에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전반 24분 [[루크 쇼]]가 [[헥토르 모레노]]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는 악재 속에서 전반 41분 데파이가 친정팀에게 골을 성공시켰으나 전반 45분 모레노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2분 나르싱에 역전골을 내줘 1-2 역전패를 당했다. 9월 21일에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는 데 헤아의 슈퍼세이브 속에 맨유가 사우샘프턴에게 3-2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서 25일에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는 3-0 승리를 거둬 토트넘에게 1-4 대패를 당한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10월 3일에 있었던 아스날과의 EPL 8라운드 경기에서 0-3 대패를 당하여 리그 3위로 추락하였다. 이 날 맨유는 아스날에게 17년 만에 3골 차로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 이후, 에버턴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두었지만, 10월 들어 무승부만 거두었고, 캐피탈 원 컵에서 미들스브로에게 승부차기에서 패해 16강에서 탈락했으며, 403분이라는 기나긴 무득점 기록이 나왔다. 하지만, 11월 3일에 열린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4라운드 경기에서 루니가 결승골을 기록하여 1-0 승리, 404분의 무득점 기록을 깼다. 12월 8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와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거둔 2-3 패배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어 유로파 리그로 진출하는 최악의 결과를 얻고 말았다. 더불어 12월 26일에 있었던 박싱데이 일정인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여 54년 만에 4연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였다.
 
그 후,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여 8경기 무승에 빠졌으나, 1월 3일(한국시각)에 있었던 스완지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둬 9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하였다. 1월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시즌 초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보낸 [[아드난 야누자이]]를 조기 복귀시켰다. 또 3부 리그에 속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FA컵]] 64강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32강에 진출하는 데에 성공했다. 1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루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3-3으로 비겼다. 그 후, 2월 3일(한국시각)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고, 2월 8일(한국시각)에 있었던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무패행진을 달리기도 했지만, 2월 13일(한국시각)에 열린 선덜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997년 3월 이후 무려 20년 만에 패배하여(1-2 패)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한데다가 2월 19일(한국시간)에 열린 [[FC 미틸란]]과의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자, 판 할을 경질하고 전 [[첼시 FC |첼시]] 감독이었던 [[조세 무리뉴]]의 선임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으나, 2월 26일(한국 시각)에 열린 미틸란과의 [[UEFA 유로파리그]] 2차전에서 신예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2골을 기록한 맹활약 속에 5-1 대승, 통합 스코어 6-3 대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월 28일(한국시각)에 열린 아스날과의 27라운드 경기에는 래쉬포드가 지난 유로파리그에서 2골을 기록한데이어 본인의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하여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3월 7일(한국시각)에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리그 원정 경기에서 0-1 패배, 3월 11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린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0-2 패배, 3월 14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렸던 FA컵에서는 웨스트 햄과 1-1 무승부를 거두는 부진에 이어 3월 18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리버풀과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통합 스코어 1-3 패배를 당해 8강 진출에 실패하여 유로파리그 우승의 꿈은 날아갔다.
 
2016년 4월 4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렸던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는 앙토니 마샬의 결승골로 1-0 승리하여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홈 경기 최초로 1000호 골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4월 11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애슐리 영]]을 최전방을 두는 전술과 알맞지 않은 용병술 등으로 인하여 결국 0-3 대패를 당해 다음 시즌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그 뒤 부상 선수들의 복귀, 부진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점 차이로 챔피언스 리그 출전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러나 5월 11일(한국시각)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웨스트햄과의 원정 경기에서 2-3 역전패를 당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었고, 폭발물 사건으로 미뤄진 본머스와의 최종전에서 3-1 승리를 거뒀지만 리그 5위로 마감하여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되어 시즌을 마감하였고, 반 할 감독의 경질설과 더불어 [[조세 무리뉴]] 감독의 유임설이 더욱더 확산되었다.
 
그 후, 5월 22일(한국시각 새벽)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잉글랜드)|FA컵]] 결승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제시 린가드의 극적인 골로 연장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우승을 했지만, 리그 성적 부진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15-16 시즌이 끝난 후, [[루이 판 할|판 할]] 감독을 경질하였다.
 
=== 조세 무리뉴 (2016년~) ===
맨유는 2016년 5월 27일 [[루이스 반 할]] 후임으로 [[조세 무리뉴]]와 3년 계약을 맺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무리뉴는 맨유 감독 부임 이후, 선수 개편을 단행하였는데 15-16 시즌 때 활약을 펼쳤던 신성 [[마커스 래쉬포드|래쉬포드]], [[캐머런 보스윅잭슨|보스윅잭슨]] 두 유망주 선수와 2020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고, 2016년 6월 8일(한국시각)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CF]]에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 출신 수비수 [[에릭 베일리]]와 4년 계약을 맺고 영입하였는데 이는 무리뉴가 영입한 첫번째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2016년 6월 10일(한국시각)에 맨유에 10년 넘게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과 2017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 후, 2016년 7월 1일(한국시각)에 [[AFC 아약스|아약스]], [[유벤투스]], [[인테르]],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다수의 클럽에서 우승을 이끌었던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1년 계약을 맺고 영입을 확정, 무리뉴가 영입한 두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즐라탄]]과 [[조세 무리뉴|무리뉴]]는 인테르 시절 이후, 7년 만에 맨유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 부임 이후 자신의 오른팔이자 새로운 수석코치인 루이 파리아를 데려왔다. 한편, 2016년 7월 2일(한국시각)에는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수석코치에 있었던 [[라이언 긱스]]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21세 이하(U-21) 팀 감독직까지 제안받았지만, 끝내 거절하였고, 결국 29년 만에 맨유를 떠났다. 그 이후, 긱스는 영국 방송 ITV에서 해설가로 활동하기로 했다<ref>{{웹 인용|제목=Ryan Giggs 'to leave' Manchester United after rejecting Jose Mourinho's coaching offer|url=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premier-league/ryan-giggs-to-leave-manchester-united-after-rejecting-jose-mourinhos-coaching-offer-after-holding-a7060831.html|웹사이트=independent.co.uk|날짜=2 June 2016|확인날짜=2016-09-23|인용문=Mourinho is believed to have offered Giggs the chance to stay at Old Trafford in a role that would bridge the gap between the youth set-up and the senior team, but Giggs looked unfavourably on the position and saw it as an obvious demotion from his job under Van Gaal.}}</ref>.
 
그 후, 2016년 7월 6일(한국시각)에는 무리뉴 체제 이후, 3번째 영입한 선수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었던 아르메니아 출신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랸|헨리흐 므키타리안]]까지 영입하였는데 므키타리안은 아르메니아 출신 선수 중 EPL에 유일하게 입성한 선수가 되었으며, 맨유는 므키타리안 영입을 통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르메니아 출신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7월 16일(한국시간) 무리뉴의 맨유 감독 데뷔전인 위건과의 친선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둬 기분 좋은 출발을 하며, 프리시즌 일정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그 후, 2016년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 친선경기에서 5-2 승리를 거두었다.
 
2016년 8월 7일(한국시각)에는 [[레스터 시티]]와의 [[FA 커뮤니티 실드|FA 채리티/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제시 린가드]]와 즐라탄의 골을 묶어 [[제이미 바디]]가 한 골 만회한 레스터 시티에 2-1 승리를 거두고 21번째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시즌의 전망을 밝게 하였다.
 
2016년 8월 9일(한국시각)에는 맨유가 영입한 4번째 선수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던 [[폴 포그바]]와 5년 계약을 맺고, 1억 1천만 유로(약 1천357억 원)의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재영입하였다. 이는 2013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데려 올 때 지급한 1억100만 유로(약 1천350억 원)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 후, 수비수인 [[패트릭 맥네어]]와 [[도널드 러브]]를 묶어 5.5M 파운드<ref>{{뉴스 인용|제목=Sunderland agree £5.5m fee with Manchester United for defensive pair Paddy McNair and Donald Love|url=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3731975/Sunderland-agree-5-5m-fee-Manchester-United-defensive-pair-Paddy-McNair-Donald-Love.html|날짜=9 August 2016|확인날짜=2016-09-23|뉴스=dailymail.co.uk}}</ref>에 선덜랜드로 이적시켰고, 무리뉴 체제에 제외되었던 야누자이도 선덜랜드로 임대이적시켰다. 그 후, 8월 13일(한국시각)에 열린 본머스와의 EPL 1라운드에서 마타와 루니, 즐라탄의 골을 묶어 3-1 승리하여 리그 첫 승을 신고하여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으며, 8월 20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EPL 2라운드 경기에서 즐라탄의 2골을 묶어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그 후, 맨유는 무리뉴 감독의 부임 이래 기존의 수비수인 [[타일러 블랙켓]]을 [[레딩 FC]]로, [[캐머런 보스윅잭슨]]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울버햄프턴 원더러스]]으로 각각 이적 및 임대를 보넀고, 2016년 8월 27일(한국시각)에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를 [[그라나다 CF]]로 1년 임대 이적시켰고, 2016년 8월 30일(한국시각)에는 유망주 공격수인 [[윌 킨]]을 3년 계약을 통해 [[헐 시티]]로 이적시킴으로써 선수단 보강 및 이적시장을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2016년 8월 28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리그 3라운드인 [[헐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마커스_래쉬포드|래쉬포드]]의 극장골을 앞세워 1-0 승리, 리그 3연승을 달렸으나, 2016년 9월 10일(한국시각)에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1-2 패배를 당해 연승 행진을 아쉽게 마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9월 10일(한국시각)에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1-2 패배를 시작으로 9월 16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유로파리그에서 페예노르트에게 0-1 패배, 9월 18일(한국시각)에 있었던 왓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여 무리뉴 체제의 맨유는 3연패로 위기를 맞게 되었으나, 9월 24일(한국시각)에 있었던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둬 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10월에 들어선 이후,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첼시에게 0-4 대패를 당하여 7위로 떨어졌지만, 2016년 10월 27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맨시티와의 [[풋볼 리그 컵]]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지난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서 당했던 패배를 갚았으며, 지난 첼시에게 당한 대패의 충격에 벗어났다. 그리고 2016년 11월 7일(한국시각)에 있었던 스완지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둬 리그 무승의 사슬을 끊었으며, 2016년 11월 25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페예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5라운드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2016년 12월 1일(한국시각 새벽)에 있었던 웨스트햄과의 EFL 컵 8강 전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 후, 2016년 12월 9일(한국시각 새벽)에 유로파리그 조별 경기에서 조르야 루한스크를 2-0으로 물리치고, 32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2016년 12월 11일(한국시각)에 있었던 토트넘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미키타리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둬 지긋지긋했던 리그 무승부의 사슬을 끊어 오랜간만에 승리를 장식하였으며, 2016년 12월 27일(한국시각 새벽)에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홈 경기([[박싱데이]])에서 3-1 승리를 거두고, 리그 4연승에다가 11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였다.
 
2017년 1월 1일(한국시각 자정)에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맨유는 무리뉴의 선수 교체와 백스리 전환과 변칙 전술 등 탁월한 용병술 덕에 2-1 대역전승을 거두고, 2017년의 첫 해를 승리와 동시에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75번째 생일을 승리로 장식하였다.
 
2017년 1월 6일(한국시각)에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딩과의 2016-17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맨유는 [[웨인 루니]]가 통산 249호골에 성공하여 [[바비 찰튼]]의 '맨유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이 날 경기에서 맨유는 루니와 마시알, 레쉬포드(2골)가 골을 기록하여 레딩에 4-0 대승을 거두고 FA컵 32강에 진출하였다.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는 별다른 영입 소식은 없지만, 팀의 3번째 골키퍼인 [[샘 존스톤]]이 남은 시즌을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을 통해 보내는 대신 [[CF 벨레넨스스|벨레넨스스]]로 임대를 떠났던 골키퍼 [[조엘 카스트로 페레이라|조엘 페레이라]]를 복귀시켰다. 그리고, 방출설이 나돌고 있는 펠라이니와 2018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고, 무리뉴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모르간 슈네데를랭]]이 2200만 파운드(320억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에버턴으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2017년 3월 21일(한국시각)에는 주전 경쟁에 밀려 리그에서 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시즌 중,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의 [[시카고 파이어]]로 이적하였다.
 
2017년 1월 16일(한국시각)에 열린 [[노스웨스트 더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10연승 행진이 무산되었으나, 1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이어갔다. 그 후, 2017년 1월 20일(한국시각)에는 무리뉴 체제에서 완전히 제외된 [[멤피스 데파이]]를 [[올랭피크 리옹]]으로 이적시켰다.
 
2017년 1월 22일(한국시각)에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1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감과 동시에 이 날 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는 맨유 통산 250번째 골을 기록하여 [[보비 찰턴]]의 기록(249골)을 넘어섰다.
 
2017년 2월 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레스터 원정서 3-0 완승을 거둬 15경기 무패(8승 7무)를 달렸다. 이 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바르셀로나(14경기 무패)를 제치고 유럽 5대리그 유일 무패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뮌헨 비행기 참사]] 59주기를 맞아 뜻 깊은 승리를 기록하였다. 더불어 전성기를 누렸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체제 이후 4시즌 만에 이루었으며, 2017년 2월 12일(한국시간)에 왓포드를 2-0으로 꺾고 역대 통산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누적 승점 2000점을 기록했다.
 
2017년 2월 20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에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6-17 에미레이츠 FA컵 5라운드(16강)에서 래쉬포드와 즐라탄의 골을 묶어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 확정, 8강에서 첼시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 후, 2017년 2월 2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FL컵]] 결승전에서 즐라탄의 2골과 린가드의 1골을 기록한 맨유가 사우샘프턴에게 3-2로 승리하여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2017년 3월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여 리그 5위를 도약함과 동시에 EPL 최초 600승을 달성하였다.
 
2017년 4월 17일(한국시간)에는 무리뉴 더비라고 불리는 [[첼시 FC|첼시]]와의 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무리뉴의 전술적인 지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 래쉬포드와 [[안데르 에레라]]의 골로 2-0 승리를 거둬 올 시즌 2패를 당한 복수극을 연출하였다. 2012년 10월 29일(3-2 승리) 이후로, 12경기 동안(5무 7패) 첼시에게 승리하지 못했던 맨유는 이 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무려 5년 만에(1631일) 승리를 거둬 22경기 무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5위를 기록하여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2017년 4월 21일 오전 4시 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안더레흐트와의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로호와 즐라탄의 부상 악재 속에서 미키타리안과 래쉬포드의 골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그 이후, 주전 선수들의 부상 및 징계 등 여러 악재를 견뎌 온 무리뉴는 [[UEFA 유로파리그]]에 집중하기 위해 리그에서는 유스 선수들을 위주로 한 로테이션을 활용하였고, 2017년 5월 21일(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최종전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둬 리그 6위로 시즌을 마감하였지만, 2017년 5월 25일(한국시각 새벽)에 [[UEFA 유로파리그|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약스를 2-0으로 무너뜨리고,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 하는 쾌거를 달성하여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6-17 시즌 후, 맨유는 발렌시아와 캐릭 등 베테랑 선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지난 시즌에 28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던 즐라탄은 유로파리그 2차전에 입었던 부상 여파로 인하여 맨유와 1년 만에 이별하였다. 그리고, 2017년 6월 11일(한국시각)에 [[SL 벤피카]]에서 활약하였던 스웨덴 출신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를 4년 계약에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40억원)를 지불하여 영입하였다.
 
== 각주 ==
<references/>
 
[[분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역사]]
 
[[분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