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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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빈도 ==
미국의 경우 데이트 상대에게 폭력을 행사한 빈도는 2003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일어난 전체 폭력의 15% 정도이다.<ref>[https://www.bjs.gov/content/pub/pdf/ndv0312.pdf Nonfatal Domestic Violence, 2003–2012], U.S. Department of Justice</ref> 한국의 경우 2015년 범죄 분석 통계에서 전체 살인 범죄자 1,050 명 가운데 11.9% 인 102 명 이었고 상해의 경우 전체 범죄의 3.2%, 폭행은 3.3%, 손괴는 4.7%, 성폭력은 3.5% 이었다. <ref name="홍영오" />
 
== 가해자와 피해자의 프로필 ==
데이트 폭력은 모든 인종, 연령, 경제 수준, 사회 계층을 막론하고 발생하지만, 가해자들과 피해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들이 있다.
 
가해자는 강박적으로 질투심과 소유욕이 강하며, 자신감이 지나치고, 감정기복이 심하며, 폭력적 전력 또는 성마른 성격의 소유자이이고, 동반자를 그 가족과 친구들과 동료들에게서 분리시키려 하고, 외부 스트레스 요인을 탓하는 경향이 있다.<ref>Centre for Promoting Alternatives to Violence http://www.pavecentre.org.sg/ {{웨이백|url=http://www.pavecentre.org.sg/ |date=20101024202013 }}</ref> 가해자들은 종종 자신의 폭력 원인을 피해자에게 전가한다. 예를 들어 2017년 3월 데이트 폭력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의 레퍼 아이언은 "여자 친구가 [[마조히즘|마조히스트]]라 때렸다고 주장하였다.<ref>[http://www.huffingtonpost.kr/2017/07/20/story_n_17533036.html "여자친구가 마조히스트라 때려줬을 뿐" 아이언 '데이트 폭력'의 진실], 허핑턴포스트, 2017년 7월 20일</ref> 한국의 경우 데이트 폭력을 휘두르는 남성은 여성을 자신의 소유물이나 부속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에 대한 의심이나 여성의 거절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다.<ref>[http://news.joins.com/article/21836187 연하 남친 ‘데이트 폭력’에 당한 여성 결국 사망], 중앙일보, 2017년 8월 11일</ref>
 
한편 피해자는 부상의 물리적 흔적, 학교나 직장의 결석, 분위기 또는 성격의 변화, 약물 또는 알코올 복용량의 증가, 친구와 가족에게서의 고립 등의 특징을 공유한다.<ref name="Dating Violence, ACADV">{{웹 인용 |url=http://www.acadv.org/dating.html |제목=Dating Violence, (ACADV)<!-- Bot generated title --> |확인날짜=2002년 10월 8일 |보존url=http://webarchive.loc.gov/all/20021008103831/http://www.acadv.org/dating.html#signs |보존날짜=2002년 10월 8일 |깨진링크=예 }}</ref> 피해자는 발생한 폭력의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돌리거나 폭력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하는 상태에 처할 수도 있다. 이로인해 피해자는 폭력적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선택하기도 한다.
 
스트라우스(2005)는<ref>Strauss, Murray A. (2005) "[http://pubpages.unh.edu/~mas2/VB33R%20Women%27s%20Violence%20Toward%20Men.pdf Women's Violence Towards Men Is A Serious Social Problem]." In D.R. Loeske, et al., eds. ''Current controversies in family violence.'' Newbery Park: Sage Publications.</ref> 가정폭력 가해자의 대부분이 남성이지만, 여성에 의해 가해지는 극소수의 가해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또 스트라우스는 여성에 의한 물리적 공격성이 상대적으로 미미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여성이 저지르는 '경미한'폭행은 여성이 상처를 입히지 않는 경우에도 남성에게 심각한 보복을 당할 위험이 있으므로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하게 데보라 카팔디는<ref>"quoted in Sacks, Glenn. (2009) [http://www.huffingtonpost.com/glenn-sacks/researcher-says-womens-in_b_222746.html Researcher Says Women's Initiation of Domestic Violence Predicts Risk to Women]." on HuffingtonPost.com, 6 July 2009. URL retrieved 9 September 2009.</ref> 13년 동안의 연구 결과, 전체 폭력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공격성 역시 남성의 폭력에 대한 경향만큼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카팔디의 연구는 위험 대상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 전체 여성을 다루지 않았기에 전체 인구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
 
== 대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