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코손바닥사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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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Moose distribution.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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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손바닥사슴'''(''Alces alces'')은 말코손바닥사슴속의 유일한 종으로 현존하는 [[사슴]]중 가장 큰 종이다. 몸길이 2.5-3m, 어깨높이 1.4-1.9m, 몸무게 360-640kg에 달한다. 몸빛은 회색을 띤 갈색이다. 수컷에는 손바닥 모양의 큰 뿔이 있는데 해마다 겨울에 떨어지고, 봄에 새 뿔이 돋는다. 한 쌍의 뿔은 벌어진 사이가 1.5-2m이고, 무게는 40kg이나 된다. 암수 모두 목에 큰 혹이 한 개 있다. [[유럽]]에서는 '''엘크'''(elk), [[북아메리카]]에서는 '''무스'''(moose)라고 하는데 엘크와 무스는 같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엘크가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와 [[폴란드]] 동부에 걸쳐 살며, [[시베리아]]를 거쳐 동쪽 지역까지 분포한다. 또한 북아메리카에서는 무스가 [[캐나다]]와 [[알래스카]]에, 남쪽으로는 미국의 [[유타 주]]와 [[콜로라도 주]]의 [[록키 산맥]]에 걸쳐 서식한다. 긴 다리와 넓적한 발굽이 있어 헤엄도 잘 치고, 늪지대와 눈이 많이 쌓인 지역도 잘 걸어다닐 수 있다.
'''말코손바닥사슴'''은 말코손바닥사슴속의 유일한 종으로 현존하는 [[사슴]]중 가장 큰 종이다. 흔히 영어이름을 가져와 '''무스'''라고 하며, 수컷의 손바닥모양의 뿔이 특징이다. [[북반구]]의 아한대지방에서 온대지방에 서식하며, 늪지대에서 수초를 주로 뜯어먹는 초식성 동물이다.
 
짝짓기는 늦가을에 이루어지는데 수컷과 암컷 모두 짝을 찾는 소리를 내며, 수컷은 소리를 내는 암컷에게 다가가 짝짓기를 한다. 종종 암컷을 두고 수컷끼리 뿔로 싸우기도 한다. 성숙한 수컷은 한 번의 짝짓기철 동안 2-3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한다. 봄이 되면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새끼의 털은 적갈색이며, 어미가 또 다시 새끼를 배어 쫓아내기 전인 이듬해 봄까지 어미를 쫓아 다닌다.
[[분류:사슴]]
 
먹이는 겨울에는 주로 소나무의 순·껍질·가지를 먹고여름에는 잎을 먹는다. 또한 수련같이 물에 사는 식물도 먹는다. 일반적으로 무리를 짓지 않고 혼자 지낸다. 천적은 곰과 늑대인데 주로 어미와 떨어져 있는 새끼를공격한다. 러시아의 몇몇 지역에서는 고기와 젖을 얻기 위해서 사육하고 있으며, 일을 부리는 동물로도 쓰인다. 또한 유럽인이 북아메리카로 이주하기 전에는 무스가 그곳 인디언의 주된 양식이었다. 정착민이 사냥을 하면서 그 수가 격감했으나 적극적인 보호책으로 오늘날 몇몇 지역에서는 사냥을 해도 좋을 만큼 수가 다시 늘어났다.
 
{{글로벌세계대백과}}
 
[[분류:사슴사슴과]]
 
[[ba:Мыш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