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놀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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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차전놀이는 동·서편으로 갈라서 하는데, 여기에 소요되는 동채를 만들 때는 여러 가지 금기가 있다. 20∼30척이 되는 단단한 나무를 구하기 위해서는 멀리 산간지방에까지 파견되며, 지정된 나무는 깨끗하게 가져와 두 개를 같은 길이로 자르며, 마사(麻絲) 등의 줄로 차머리를 ×형으로 졸라맨다. 사다리처럼 생긴 동채 위에는 사람이 서 있도록 방석만한 자리를 마련하고 작전에 열중케 한다. 동채 머리에는 고삐를 매어 대장이 잡고 지휘할 수 있게 하고 판자 뒤에는 나무를 X자 모양으로 하여 4귀를 체목에 묶어 동채가 부서지거나 뒤틀리지 않게 한다. 동채꾼은 대장·머리꾼·동채꾼·놀이꾼으로 이루어진다, 대체로 25~40세의 남자 500여 명이 동서로 갈리어 승부를 겨룬다. 동부의 대장을 부사(府使), 서부의 대장을 영장(營將)이라고 하며 싸움할 때는 동채와 동채가 서로 맞닿게 한다. 그리고 승부 방법은 상대방의 동채의 앞머리를 땅에 닿게 하거나 상대방의 대장을 머리꾼들이 끌어내리거나 자기편 동채의 앞머리가 상대방의 앞머리보다 높이 올라가게 하면 이긴다.<ref>{{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2}}</ref> 하지만 최근 재현된 차전놀이는 너무 위험해서 가위 바위 보로 승부를 가린다. 는뻥이지 이사람아.
 
==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