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lang|en|Guinea pig}})는 인기 있는 [[가축]]이면서 [[애완 동물]]이고 [[실험 동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원산지인 남미에서는 [[가축]]으로 식용하는 동물로, "꾸이"라고 부른다. 원래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로 발달된 사회구조를 이루고 있다.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휘파람소리처럼 특이한 울음소리를 내어 동료들끼리 신호를 보낸다. 동료들끼리 사이가 좋기 때문에 두 마리 이상 사육하여도 된다. 기니피그의 눈은 좌우로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뒤쪽까지도 볼 수 있다. 또, 털은 2cm 정도로 긴 편이고, 코는 대체로 분홍색이다. 성질이 온순하고 주인 말을 잘 따르기 때문에 키우기 쉬운 애완동물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기니피그를 '''모르모트'''({{llang|ja|モルモット}})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네덜란드]]에서 기니피그를 비슷하게 생긴 유럽 원산의 동물 마르모트(Marmotte, [[마멋]])로 오해하여 일컫던 것이 일본에 그대로 전해져 정착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