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태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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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망자 태풍 재산 피해 수정 했습니다 출처 태풍 사망자 태풍 재산 피해 정확히 사실 쓰세요 왜 대부분 허위 사실 사망자 재산피해 왜 적어요 태풍 사망자 태풍 재산 피해 출처 발히고 사실 대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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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망자=309명 사망<br>피해총액 8억 7,900만 달러}}
 
[[2006년]]의 첫 태풍인 짠쯔 (CHANCHU)는 [[5월 9일]] 밤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1,400&nbsp;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 후 태풍은 강도와 크기를 키워 가면서 서북서쪽으로 이동했고, [[5월 11일]]부터 [[5월 1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와 그 외 중부 지역을 강타하였다. [[남중국해]]로 빠져나온 태풍은 점차 속도를 늦추며 크게 발달했다. [[5월 15일]] 오후 3시에 태풍은 최저 기압 925hPa과 최대 풍속 46m/s를 기록했는데, 이 때가 이 태풍의 최성기이다. 태풍은 이후 점차 약해지며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고,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하였다. 육지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크게 약화된 태풍은 [[5월 19일]] 새벽 [[상하이]] 동쪽 해상에서 소멸되었다. "짠쯔"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주]]라는 뜻이다.
 
태풍 짠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필리핀]]·[[베트남]]·[[중국]] 등지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초기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필리핀에서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베트남에서는 26명, 중국에서는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그 수를 합하면 90명이 된다. 또, 중국에서는 300여 명, 베트남에서는 245명의 실종자가 신고되었다.<ref>{{뉴스 인용
|제목=태풍 "짠쯔"로 90명 사망, 수백 명 실종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0289568
|출판사=YTN
|날짜=2006-05-20
}}</ref> 중국에서는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푸젠 성]]과 [[광둥 성]], [[저장 성]]의 주민 118만 명이 대피했고,<ref>{{뉴스 인용
|제목=태풍 '짠쯔' 강타…중국 20여명 사망
|url=http://www.segye.com/Articles/News/International/Article.asp?aid=20060519000363&ctg1=03&ctg2=00&subctg1=03&subctg2=00&cid=0101040300000&dataid=200605191655000227
|출판사=세계일보
|저자=강호원 특파원
|날짜=2006-05-20
}}</ref>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어부들이 탄 선박이 침몰되었지만 중국 국적의 선박에게 구조되기도 했다.<ref>{{뉴스 인용
|제목=태풍 침몰 베트남 어민 97명 구조돼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0289781
|출판사=YTN
|저자=홍상희 기자
|날짜=2006-05-21
}}</ref> 소멸된 뒤에도 비구름으로 인해 [[대한민국]] 남부 지역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처럼 이 태풍은 동아시아 전역에 걸쳐 큰 피해를 남겨, "짠쯔"라는 이름은 사용 중지되고 "산바 (SANBA)"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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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강풍반경(KMA)=150
|태풍 사망자=7명 사망, 1명 실종}}
제2호 태풍 즐라왓 (JELAWAT)은 [[6월 27일]] 오후 3시 [[필리핀]] [[마닐라]] 서북서쪽 약 790&nbsp;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태풍은 크게 발달하지 못한 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였다. [[하이난 섬]]에 이르러 진로를 북북서쪽으로 바꾼 태풍은 [[중국]] 대륙에 상륙하기 직전인 [[6월 29일]] 아침 [[레이저우 반도]] 동쪽 해상에서 소멸되었다. "즐라왓"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물고기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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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호 태풍 에위니아 ===
{{본문|태풍 에위니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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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강풍반경(KMA)=460
|태풍 사망자=181명 사망<br>피해총액 14억 달러}}
제3호 태풍 에위니아 (EWINIAR)는 [[7월 1일]] 오전 3시에 [[미국]]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발생 후에는 북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발달하여, [[7월 4일]] 오후 9시에는 중심 기압 930hPa, 최대 풍속 50m/s의 강도 '매우 강'의 태풍으로 발달했다. 최성기를 지난 태풍은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면서 [[7월 8일]] 밤부터 북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대한민국]] [[목포]] 남쪽 약 120&nbsp;km 부근 해상에 위치했던 [[7월 10일]] 오전 9시에는 강도 '중'인 중심 기압 975hPa, 최대 풍속 31m/s로 약해졌다. 이후 [[7월 10일]] [[전라남도]] [[진도군]]에 상륙했고, 당일 밤 [[강원도]] [[홍천군]] 부근에서 소멸되었다. "에위니아"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의 신을 뜻한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대한민국]]에는 태풍과 함께 집중 호우가 겹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대한민국 정부]]는 피해 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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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강풍반경(KMA)=650
|태풍 사망자=859명 사망<br>피해총액 44억 달러}}
제4호 태풍 빌리스 (BILIS)는 [[7월 9일]] 오후 3시 [[괌 섬]] 서쪽 약 850&nbsp;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태풍은 발생한 이후부터 빠른 속도로 계속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서히 발달했다. 태풍은 [[타이완]] 통과 직전인 [[7월 13일]] 오후 3시에 최성기를 맞이했는데, 이때 중심 기압 970hPa, 최대 풍속 31m/s의 강도 '중'의 태풍이었고, 강풍 반경은 650km로 크기로는 대형 태풍이었다. 이후 태풍은 [[타이완]] 북쪽 해안을 스친 뒤, [[7월 14일]] 오후 [[중국]] 남동부 해안에 상륙하며 세력이 약화되어 [[7월 15일]] 오후 중국 내륙에서 소멸되었다. "빌리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쾌속"을 의미한다.
 
이 태풍은 다른 태풍들에 비해 강한 세력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대형 태풍으로서의 위력을 발휘하며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중국에 거대한 물난리를 몰고 왔다. [[후난 성]]에서 346명, [[광둥 성]]에서 106명 등 총 530명의 사망자가 집계되었고, 주택 수천 채가 파괴되면서 3만여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다.<ref>{{뉴스 인용
|제목=中 태풍 빌리스 사망자 530명으로 늘어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1364725
|출판사=연합뉴스
|저자=박기성 특파원
|날짜=2006-07-23
}}</ref> 또한, 소멸되면서 [[대한민국]]에 수증기를 공급하여 집중호우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같은 큰 피해로 인해 "빌리스"라는 이름은 사용 중지되고 "말릭시 (MALIKSI)"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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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 태풍 개미 ===
{{태풍 정보 (소)
줄 170 ⟶ 133:
|최대강풍반경(KMA)=400
|태풍 사망자=32명 사망, 60명 실종<br>피해총액 4억 5,000만 달러}}
제5호 태풍 개미 (KAEMI)는 [[7월 19일]] 오후 3시 [[괌 섬]] 서남서쪽 약 490&nbsp;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이 태풍은 앞서 발생한 제4호 태풍 빌리스와 유사한 진로를 그리며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하게 발달했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50&nbsp;km 부근 해상에 위치했던 [[7월 23일]] 오전 3시에는 중심 기압 955hPa, 최대 풍속 39m/s의 강도 '강'의 태풍으로 발달하며 최성기에 접어들었다. [[7월 25일]] 오전에는 [[타이완]] 남부 해안에 상륙하여 [[타이완]]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중국]] [[푸젠 성]]에 상륙한 뒤 [[7월 26일]]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쳤다. "개미"는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이 태풍은 제4호 태풍 빌리스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또 다시 강타하며 사망자 32명·실종자 65명을 발생시키는 피해를 야기했다.<ref>{{뉴스 인용
|제목=중국, 사상최악 천재지변 직면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6&aid=0000042830
|출판사=내일신문
|저자=연제호 기자
|날짜=2006-08-11
}}</ref> 또, [[대한민국]]은 태풍 빌리스에 이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시달려야 했다. 이처럼 태풍은 연속적으로 [[장마]] 전선을 활성화시키며 [[2006년]] [[대한민국]]에는 평균보다 2주가량 더 긴 46일간의 [[장마]]가 찾아왔고, 이 기간 동안 33년 만의 최대 기록인 전국 평균 717.3mm의 강우량의 비가 쏟아졌다.<ref>{{뉴스 인용
|제목=<`지리했던' 올해 장마 특징과 원인>(종합)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1370396
|출판사=연합뉴스
|저자=박상돈 기자
|날짜=2006-07-28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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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203 ⟶ 151:
|최대강풍반경(KMA)=350
|태풍 사망자=94명 사망, 10명 실종<br>피해총액 9억 8,400만 달러}}
'''제6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8월 1일]] 오후 3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nbsp;m/s, 강풍반경 150&nbsp;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 이후 태풍은 북서진하면서 발달하여 3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5&nbsp;m/s, 강풍반경 330km까지 발달하였으나
이후 더 이상 발달하지 못하고 중국 홍콩 서쪽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되어 8월 5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북북동쪽 약 350&nbsp;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
태풍의 영향을 받은 필리핀과 중국에서 모두 94명이 사망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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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망자=1명 사망, 6명 부상}}
 
'''제7호 태풍 마리아'''(MARIA)는 [[8월 5일]] 오후 9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10&nbsp;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7&nbsp;m/s, 강풍반경 180&nbsp;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TS)으로
발생하였다. 태풍은 발생 초기 서북서진하여 빠르게 발달하여 다음 날 정오에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5m/s로 강한 열대폭풍(STS)으로 발달했으며
7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5m/s로 발달하여 태풍 일생 중 가장 강한 시기가 되었다. 태풍은 점차 북진하다가 북동진하면서 약화되기 시작하여
9일 경 일본의 동쪽 해상을 통과하였으며 8월 11일 오전 3시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마리아'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여자 이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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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252 ⟶ 188:
|최대강풍반경(KMA)=350
|태풍 사망자=458명 사망<br>피해총액 25억 달러}}
'''제8호 태풍 사오마이'''{{-}}
'''제8호 태풍 사오마이'''(SAOMAI)는 [[8월 5일]] 오후 9시에 [[미국]] [[괌]] 남동쪽 약 270&nbsp;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7&nbsp;m/s, 강풍반경 180&nbsp;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발생 이후부터 태풍은 북서진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기의 발달은 늦었으나, 7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5&nbsp;m/s, 강풍반경 220km로 소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 8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5&nbsp;m/s,
강풍반경 350km로 중형의 태풍으로 격상되었다. 이후 서북서진하기 시작하면서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통과하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발달하여
10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55m/s를 기록하여 맹렬한 태풍이 되었다. 그리고 11일 경 중국 상하이 남쪽 육상에 상륙하면서 급격히 약화하여
오전 9시에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하였다.
 
'사오마이'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금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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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호 태풍 보파 ===
줄 277 ⟶ 205:
|최대강풍반경(KMA)=300
|태풍 사망자=9명 사망}}
'''제9호 태풍 보파'''는 [[8월 6일]] 오후 10시에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3&nbsp;m/s, 강풍반경 200km의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태풍은 발생직후부터 제8호 태풍 사오마이에 의한 [[후지와라 효과]]로 인해 [[타이완]]을 향해 서진하기 시작하였다. 발생 1일만에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8&nbsp;m/s, 강풍반경 300km로 발달한 태풍 보파는 계속 서진하면서 [[8월 9일]] 오전 10시에는 타이완 남부에 상륙하였고, 이후 세력은 약화되어, [[8월 10일]] 오후 4시에 중국 홍콩 남동쪽 약 250km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
그러나 일본기상청은 타이완을 관통한 직후인 [[8월 9일]] 오전 6시에 타이완 동쪽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고 해석하였다.
 
보파(BOPHA)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하였으며 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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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299 ⟶ 223:
|최대강풍반경(KMA)=350
|태풍 사망자=2명 사망, 3명 부상}}
'''제10호 태풍 우쿵'''은 [[8월 13일]] 오후 4시 30분에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070km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17&nbsp;m/s, 강풍반경 290km의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발생당시에는 매우 느리게 정체하면서 서북서진 하였으나, 일본 오사카 남쪽 해상에서 진로를 서진으로 바꾸었고, 이때의 세력은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3&nbsp;m/s, 강풍반경 350km로 크기가 늘어난 상태였다. 일본기상청은 중심기압 980hPs, 최대풍속은 50kt(25&nbsp;m/s)로 해석하여 강한 열대폭풍으로 해석하였다. 이 태풍은 계속 서진하면서 한반도 남쪽 해상까지 다달았다. [[8월 18일]] 오전 4시에는 일본 큐슈지역에 상륙하였다. 이태풍은 큐슈지역 상륙후 정체하면서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큐슈 지역에 머물렀다. 큐슈지역에 머무르면서 세력은 약화되어 끝내 [[8월 19일]] 오후 4시 30분에 부산 동쪽 약 90km의 울산 인근 앞바다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
태풍이 1일동안 머무르던 일본 큐슈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우쿵(WUKONG)은 [[중국]]에서 제출하였으며 원숭이의 왕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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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320 ⟶ 240:
|최대강풍반경(KMA)=250
}}
'''제11호 태풍 소나무'''는 [[8월 14일]] 오전 11시에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8&nbsp;m/s, 강풍반경 240km의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동쪽에서 서진하던 제10호 태풍 우쿵과의 [[후지와라 효과]]로 인해 크게 발달하지못하고 [[8월 16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
 
소나무(SONAMU)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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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341 ⟶ 258:
|최대강풍반경(KMA)=490
|태풍 사망자=0명<br>피해총액 8,800만 달러}}
[[2006년]] [[8월]] 중순에 [[하와이]] 남동쪽에 [[적도 수렴대]]가 열대저기압대를 생성시켰다. 이 [[저기압]]은 북쪽에 아열대성 고기압대를 두고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느리게 잘 조직되어 [[8월 20일]], [[날짜 변경선]] 동쪽 약 서경 10도에서 [[하와이]]의 [[호놀룰루]] 남쪽 약 1427km에 위치한 이 [[저기압]]은 [[2006년]] 동태평양 [[열대 저기압]] 1-C로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이 때 [[태평양]]의 수온은 약 28℃였고 이 온도는 [[허리케인]]이 강력해지는 요건을 잘 갖추어진 온도였다. 중앙 태평양 허리케인센터에서는 이 [[열대 저기압]]을 허리케인 이오케(IOKE)라고 명명했다. 이 때까지는 [[날짜 변경선]] 동쪽에 위치했으므로 [[태풍]]이 아닌 [[허리케인]]으로 이름을 붙이게 된다. 허리케인 이오케는 서북서진하며 계속 강해져 태풍의 눈이 발달했다. [[날짜 변경선]] 근처에 다다르자 [[허리케인]]은 북서진하기 시작하며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제4등급을 약 18시간동안 유지했다. 이후 남서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풍속 169&nbsp;km/h의 속력으로 약해졌다. [[8월 22일]]에 허리케인 이오케는 [[존스턴 환초]] 남쪽 48&nbsp;km 해상을 통과하였다. [[8월 23일]] 이후 서진하기 시작한 허리케인은 빠르게 강해졌고 [[8월 24일]] [[하와이]] 서남서쪽 1560km에 위치했을때, 첫 번째로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제5등급이 되었다.
 
제5등급을 약 18시간동안 유지하다가 허리케인 이오케는 다시 제4등급으로 약화되었으나 [[8월 26일]], 2번째로 제5등급으로 격상된 후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허리케인 앞에 있는 아열대성 고기압에 의해 허리케인은 남서쪽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태평양]]은 강력한 [[허리케인]]이 만들어지는 환경을 가지고 있었었다. [[미국 해양대기청]]에 소속한 한 기관은 허리케인 이오케가 최대풍속 350&nbsp;km/h와 중심기압 860hPa가 될 것이라고 예측할 만큼 강한 상태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8월 27일]] 이오케는 중심기압이 900hPa까지 떨어져 최성기가 되었고 곧 [[날짜 변경선]]을 지나 풍속 260&nbsp;km/h의 [[태풍]]으로 명칭이 바꿨다. 이때부터 [[일본 기상청]](JMA)가 관할하는 지역에 들어왔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태풍 이오케를 슈퍼태풍으로 칭하였다. 태풍 이오케는 [[날짜 변경선]]을 지난 후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제5등급을 약 12시간 동안 유지하였다. [[8월 28일]]에는 다시 제4등급으로 약해졌으나 [[8월 29일]]에 세 번째로 다시 [[사피어-심프슨 허리케인 등급]] 제5등급이 되었고 [[8월 30일]] JMA는 태풍 이오케의 10분최대풍속이 190&nbsp;km/h이라고 보고하였다. 이날 이후로 이오케는 마지막인 세 번째로 제4등급으로 약화된후 [[8월 31일]], [[웨이크 섬]]과 매우 가까운 지역을 풍속 249&nbsp;km/h의 속력으로 통과하였다.
 
[[9월 2일]]에는 풍속 201&nbsp;km/h의 속력으로 [[미나미토리 섬]] 북쪽 80&nbsp;km 해상을 통과하였다. 태풍 이오케는 점점 쇠퇴하면서 진로를 북서쪽으로 바꾸었다. 이 태풍은 [[일본]] 동쪽 약 100마일 해상에서 [[열대 폭풍]]으로 약화되었다. [[열대 폭풍]]으로 바뀐 이오케는 북동쪽으로 속력을 빠르게 해 진행하다가 [[9월 5일]], JTWC는 [[열대 폭풍]]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격하했으나 JMA는 [[9월 6일]]까지 이오케를 [[열대 폭풍]]으로 유지하였다. 그러나 마침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오케(IOKE)는 '조이스'라는 남자의 하와이 원주민식 표현이다. 허리케인이 날짜변경선을 넘어오면서 태풍으로 편입된 것으로 허리케인때의 이름이 붙어있다. 허리케인 명명기준 이오파로 변경.(여담으로 태풍으로만 제명이 된게아니라 허리케인도 제명된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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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망자=11명 사망<br>피해총액 25억 달러}}
 
2006{{-}}
2006년 9월 9일에 일본 기상청은 열대저기압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고, 이 열대저기압이 발달하여 9월 10일 오후 9시에 미국 괌 서북서쪽 약 1140&nbsp;km 부근 해상에서 태풍 산산이 되었다. 태풍 산산은 9월 12일에 중심기압 965hPa으로 SSHS 등급 '2등급 태풍'으로 계속 발달하였고, 후에 최저기압 919hPa을 기록하면서 SSHS 등급 '4등급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9월 16일 한반도에 점차 영향을 주었으며 9월 17일에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태풍 산산은 9월 19일 일본 삿포로 서쪽 약 340&nbsp;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hPa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 태풍이 직접 상륙한 일본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산산'은 홍콩에서 제출하였으며, 소녀의 애칭이다.
{{-}}
 
=== 제14호 태풍 야기 ===
줄 390 ⟶ 295:
|최대강풍반경(KMA)=350
}}
 
'''제14호 태풍 야기(YAGI)'''는 [[9월 17일]] 오후 3시에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8&nbsp;m/s, 강풍반경 100&nbsp;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미국 괌 동북동쪽 약 1600&nbsp;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 초기 정체하다가 서진하면서 발달하기 시작하여 20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5m/s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데 이어서 21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5m/s로 맹렬한 태풍으로 기록하면서 태풍의 최성기가 되었다.
이어 방향을 전향하여 북진한 후 북동진하여 일본의 동쪽 해상으로 향하기 시작하면서 약화되기 시작해 [[9월 25일]] 오후 3시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야기'는 일본에서 제출하였으며, 염소를 의미한다.
 
{{-}}
 
=== 제15호 태풍 상산(제명) ===
{{본문|태풍 상산 (2006년)}}
{{본문|태풍 상산 (2006년)}}상산(Xangsane)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코끼리를 뜻한다. 2000년에는 "샹산"으로 쓰였지만, 이후 "상산"으로 정정되었다. 2006년 필리핀과 베트남 등지에서 300여 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켜 제명되었다. 이후 이름은 리피로 대체되었다.{{태풍 정보 (소)
|종류=열대
|해역=북서태평양
|위성화상=Typhoon Xangsane 27 sept 2006.jpg
|이동경로=Xangsane 2006 track.png
|발생일=9월 26일
|소멸일=10월 2일
|최저기압=940
|10분최대풍속=85
|10분최대풍속(KMA)=46
|1분최대풍속=125
|최대크기(직경)=650
|최대강풍반경(KMA)=380
|태풍 사망자=312명 사망<br>피해총액 7억 5,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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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호 태풍 버빙카 ===
{{태풍 정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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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강풍반경(KMA)=400
|태풍 사망자=1,500명 사망<br>피해총액 5억 3,000만 달러}}
두리안(Durian)은 태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열대과일 두리안을 뜻한다. 2001년에는 "투리안"이라고 사용하였으나, 2006년부터는 "두리안"이라고 쓰고 있다. 2006년 필리핀과 베트남에 1,400여명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켜 제명되었다. 태국은 망쿳으로 이름을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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