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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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총선 참패 ===
[[2020년]] [[4월 15일]]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84석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19석을 얻으며 총 103석을 획득하였다. [[국민의당 (2020년)|국민의당]] 3석, 무소속 4석 등 범야권으로 분류되는 의석수는 110석이다.<ref name="sad">{{뉴스 인용 |저자=김아진 기자 |제목=정치 지형 완전히 변했다... 범여 190석, 범야 110석 |url=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1362.html |뉴스=조선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6}}</ref> 이는 100석인 개헌저지선을 겨우 확보한 것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참패했던 지난 총선보다도 못한 몰락에 가까운 패배를 기록한 것이다.<ref name="self-examination">{{뉴스 인용 |제목=文정권 실정 아무리 커도, 민심은 통합당을 안 찍었다 |url=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0102.html |뉴스=조선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6}}</ref>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3석, [[더불어시민당]]은 비례대표 17석을 흭득하여 총 180석을 차지했으며 여기에 [[정의당 (대한민국)|정의당]] 6석, [[열린민주당]] 3석, 무소속 1석을 합하면, 범여권이 190석을 기록함으로써 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65%에 달하는 초대형 범여 정당이 탄생하였다..<ref name="sad"/>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솔직히 아쉽지만 꼭 필요한 만큼이라도 표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정부 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주셨다."며 "[[야당]]도 변화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ref name="cheer-up">{{뉴스 인용 |저자=최경운 기자 |제목=김종인 "통합당, 변화 모자랐고 자세 갖추지 못했다" |url=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1222.html |뉴스=조선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6}}</ref> [[황교안]] 대표는 개표가 진행 중이던 오후 11시 45분에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하였다. 다만, “지금 [[대한민국 정부]]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인내를 가지고 미래통합당에 기회를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f name="leave">{{뉴스 인용 |저자=이원주 기자 |제목=황교안 “결과에 책임지고 모든 당직에서 물러날 것” |url=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281112 |뉴스=동아일보 |날짜=2020-04-15 |확인날짜=2020-04-16}}</ref> 결국 미래통합당은 당장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해졌다.<ref name="New Start">{{뉴스 인용 |제목=통합당 지도부 붕괴…유승민 홍준표 안철수까지 다 모으나 |url=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416/100684744/1 |뉴스=동아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6}}</ref>
 
==== 긍정적 평가 ====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출신 첫 지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과<ref name="great">{{뉴스 인용 |저자=김동하 기자 |제목=애국가 부르다 눈물 흘린 태구민 "강남이 제 고향" |url=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0275.html |뉴스=조선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7}}</ref> [[시각 장애|시각장애인]] 여성 국회의원을 탄생시켰다. 또한 미래한국당의 이용 당선인은 [[2018년 동계 올림픽|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비인기종목 신화'를 낳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감독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다.<ref name="nice">{{뉴스 인용 |제목='형제 당선'·28세 금배지·싱글맘…21대 총선 이색 당선인들 |url=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04/401797/ |뉴스=매일경제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7}}</ref><ref name="wonderful">{{뉴스 인용 |저자=피주영 기자 |제목=썰매 대부, 정치 입문...이용 감독 |url=https://news.joins.com/article/23755843 |뉴스=중앙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7}}</ref> [[영국방송공사|BBC]]는 [[태영호|태구민]]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의 국회의원 당선을 "놀라운 승리"라고 표현하며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망명한 탈북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다고 평가했다.<ref name="good">{{뉴스 인용 |저자=Laura Bicker 기자 |제목=North Korean defector becomes first to win South Korea parliamentary seat |url=https://www.bbc.com/news/world-asia-52305447 |뉴스=BBC NEWS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7}}</ref> [[NBC]]도 미래통합당이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으로 탈북한 300여만 명이 넘는 탈북민들에게 희망을 보여줬다고 평가하였다.<ref name="truly">{{뉴스 인용 |저자=Saphora Smith 기자 |제목=Ex-North Korean diplomat becomes first defector elected to South Korea's Parliament |url=https://www.nbcnews.com/news/world/ex-north-korean-diplomat-becomes-first-defector-elected-south-korea-n1185036 |뉴스=NBC NEWS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7}}</ref>
 
==== 부정적 평가 ====
[[진중권]] 전 교수는 [[4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사회의 주류가 [[산업화]] 세력에서 [[민주화]] 세력으로 교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ref name="evaluation">{{뉴스 인용 |저자=최경운 기자 |제목=황교안 진중권 "민주당 1당+ 나머지 0.5당의 뉴노멀 체제 됐다" |url=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6/2020041600580.html |뉴스=조선일보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6}}</ref> [[김근식]] 송파병 후보는 SNS를 통해 "친박 비박도 정리하고 [[중도주의|중도]]도 통합하는 나름의 노력을 했는데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보다 더 참담하게 패배할 정도로 미운 것이냐?"고 반문하며 "이건 정당한 평가가 아닐 수 있다. 그저 밉고 싫은 이미지와 정서가 고착된 듯하다."고 생각을 밝혔다.<ref name="eval2">{{뉴스 인용 |저자=임도원 기자 |제목='통합당 송파병 후보' 김근식 "당 미래 보이지 않아...대한민국 앞날도 깜깜" |url=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4163641i |뉴스=한국경제 |날짜=2020-04-16 |확인날짜=2020-04-16}}</ref> [[유승민 (정치인)|유승민]] 의원도 “국민의 선택을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겠다. 저희들이 크게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보수의 책임과 품격을 지키지 못했다.”며 “백지 위에 새로운 정신, 새로운 가치를 찾아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밝혔다.<ref name="New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