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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전체의 공용어는 [[한국어]]<ref>지역에 따라 '조선말', '조선어', '고려말' 등으로도 불린다.</ref>이다. 다만 대한민국의 경우 [[한국 수어|한국 수화]]를 추가 공용어로 두고 있다. [[한국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고립어 (비교언어학)|교착어]]로 분류되기도 하며, 또 [[우랄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어 왔다. 대한민국에서는 [[경기 방언]]을 기초로 한 [[대한민국 표준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서북 방언]]을 기초로 한 [[문화어]]를 [[표준어]]로 사용하고 있다.
 
세종대왕짱
=== 한글 ===
[[파일:Hunmin jeong-eum.jpg|섬네일|200px|훈민정음.]]
{{참고|한글}}
한국어를 표기하는 글자는 [[한글]]이다. [[한글]]은 기본적으로 말소리를 기호로 표시하는 [[표음 문자]]이고, 자음과 모음을 구분하는 [[음소 문자]]이며, 발음의 유사성에 따라 형태의 규칙성을 띠는 매우 정교한 [[자질 문자]](예. ㄱ·ㅋ·ㄲ, ㅏ·ㅑ·ㅐ·ㅒ)이다. 또, 한글은 자음과 모음의 글자를 결합해 하나의 [[음절]]을 독립적으로 표시하는 글자를 만드는 형태로 표기한다는 점에서 다른 문자와 두드러지게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 표기에 쓰이는 문자인 [[한글]]은 [[조선]]의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직접 만든 문자 체계이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 후 [[정인지]]·[[신숙주]]·[[성삼문]]·[[박팽년]] 등 [[집현전]] 학사들과 함께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를 만들어 [[훈민정음]](訓民正音)이란 이름으로 [[1446년]]에 반포하였다. 한글 창제 이전에는 [[한자]](漢字)로 문서가 작성되었으나, [[표의 문자]]인 한자로 한국어를 표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향찰]], [[구결]], [[이두]] 등 [[차자 표기]]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에도 지배층인 [[양반]](兩班)층과 관공서에서는 [[한자]]를 계속 사용하였으며, 한글은 [[19세기]]까지 주로 편지글·[[시조]]·가사·한글소설 등에 사용되었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에야 비로소 공문서에 한글이 쓰이기 시작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의 사용이 억압 받았으나 [[1945년]] [[해방]] 후 본격적으로 널리 쓰여져 한국문화 발달의 기틀이 되었다. 최근에는 동음이의어(同音異意語)나 약어(略語)의 구별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자의 사용이 크게 줄어들었다.
 
한글은 처음 만들었을 때는 스물여덟 글자였으나, 지금은 [[ㅿ]](반시옷), [[ㆆ]](여린히읗), [[ㆁ]](옛이응), [[ㆍ]](아래아) 네 글자가 사라져서 스물네 글자가 되었다.
 
== 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