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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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일반적으로 [[의사과학|사이비과학]], 그 중에서도 [[쓰레기과학|쓰레기 과학]]에 해당하는 것<ref name="junk science"/">{{웹 인용|url=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2052-010-0233-1|제목=The Evolution of Creationist Movements|저자=Nicholas J. Matzke|날짜=2010|인용문=the viewpoint that creation science is crude stuff, easily dismissed as junk rather than a serious threat, is very likely a product of the pitched battles of the 1980s, and the defeats that creation science eventually experienced.}}</ref>으로, 학문적 가치나 [[과학적 방법]]을 거친 논문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ref name="Brian">{{웹 인용|저자1=Brian Thomas |제목=Do Creation Scientists Publish in Mainstream Journals? |url=http://www.icr.org/article/do-creation-scientists-publish-mainstream/ |웹사이트=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날짜=2016-08-31 |확인날짜=2018-07-19 |언어=영어}}</ref>{{Sfn|로널드 L. 넘버스|2016|p=632}} 보통 창조과학 지지자들은 [[축자영감설]]에 입각<ref>{{웹 인용 |저자1=임번삼 |제목=진화론, 창조론, 그리고 유신진화론 |url=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02 |웹사이트=한국창조과학회 |확인날짜=2018-07-19 |인용문=창조론의 뿌리는 창세기이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문자적 표현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축자영감설에 기초하고 있다.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0719054733/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02 |보존날짜=2018-07-19 |url-status=dead }}</ref>하여 [[구약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창조]]가 [[과학]]적으로 입증 가능하며, 중고등학교, 대학교 과학 교과과정에 [[창조주의]](Creationism)가 나오는 과학 교과서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f>{{웹 인용 |저자1=임번삼 |제목=진화론, 창조론, 그리고 유신진화론 |url=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02 |웹사이트=한국창조과학회 |확인날짜=2018-07-19 |인용문=복음전파의 수단으로 우리 나라에 설립되었던 미션계통의 연세, 이화, 숭실 등의 대학과 배재, 경신, 오산, 이화, 정신, 대광 등의 고등학교들이 지금은 생물과 지구과학시간에 진화론에 입각한 내용만 열심히 가르치고 있을 뿐이다. 반면, 창조과학은 거의 외면을 당하고 있다. 학교 당국의 행정책임자들이 현재의 상황을 이처럼 무관심으로 일관해도 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도대체 교육부에서는 무슨 권한으로 우리 자녀들에게 무신론적 유물론인 진화사상만 가르치도록 강요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180719054733/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02 |보존날짜=2018-07-19 |url-status=dead }}</ref> 그러나 이런 주장은 미국 장로교회,<ref name="장로교1"/><ref name="장로교2"/> 미국 감리교<ref name="감리교1"/>에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일부 신학자들에 따르면 세계 주류 기독교 신학에서도 창조과학을 부정하고 있다고 본다.<ref name="류상태"/><ref name="신재식1"/><ref name="베리타스"/><ref name="뉴스M"/><ref name="신재식2"/> 창조과학의 주장들은 보편적으로 왜곡을 일삼는 유사과학적 시도로서 미국의 경우 창조과학을 의무 교육과정에 넣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이 있다.{{Sfn|로널드 L. 넘버스|2016|p=35}}<ref name="도버재판">{{웹 인용 | url=http://en.wikisource.org/wiki/Kitzmiller_v._Dover_Area_School_District/6:Curriculum,_Conclusion#H._Conclusion | 제목=Tammy Kitzmiller, et al. v. Dover Area School District, et al., Case No. 04cv2688 }}</ref> 창조과학 지지자는 [[젊은 지구 창조설]]을 주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오랜 지구 창조설]]을 주장하는 창조과학의 입장도 있고, 유익한 돌연변이를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주장이 나뉘는 등 하나로 정해지지 않은 다양한 입장을 보인다.<ref>Wood, T. C. "Using creation science to demonstrate evolution? Senter’s strategy revisited." Journal of evolutionary biology 24.4 (2011): 918.</ref> 이러한 주장차이는 과학의 다양한 논쟁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기본적 전제가 통일이 되지 않은 [[사이비과학|의사과학]]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애초부터 창조론을 인간의 지식인 자연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 성령의 역사와 기적을 과학으로 모두 다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창조과학은 자연과학적 지식에 인간적인 판단이 가미된 성경 내용으로 해석하려는 것에 더 가깝다. 본래부터 성경에 들어있는 내용들은 자연과학적 지식이 아니며, 자연과학적인 지식은 성경으로 해석되기가 어렵다. 일종의 범주의 오류인 것이다. 더욱이 자연과학적인 지식의 상당수는 [[반증주의]]나 [[패러다임]] 개념으로 미루어 보아 계속 갱신되고 다르게 해석되어야만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심지어는 자연과학의 내용을 [[왜곡]]하고 [[곡해]]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이들의 주장은 논리적이지도 않으며, 신빙성이 없다. 최근엔 인간에게 있는 쇄골이 다른 영장류에겐 없다며 인간이 영장류로부터 진화한게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실제로는 쇄골이 다른 영장류에게도 있다. 즉, 창조과학 자체는 허구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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