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유 (유제품):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태그: 시각 편집 m 모바일 웹
편집 요약 없음
3번째 줄:
{{다른 뜻 2||신라에서 백제를 낮춰 부르던 말|응유 (속어)|영국의 컴퓨터 과학자|에드거 F. 커드|}}
[[파일:Cheese Curds with scale measurement.png|섬네일|250px|치즈 커드.]]
'''응유'''(凝乳) 또는 '''컫커드'''({{llang|en|curd}})는 [[우유]]를 응고시켜서 얻어지는 [[유제품]]의 일종이다. 보통 우유의 응고는 [[렌넷]] 또는 [[레몬 즙]], [[식초]]와 같은 섭취 가능한 산성 물질로 인해 일어난다. 이 과정을 거쳐 응고된 우유는 커드가 되기 위해서 휴지(休止)된다. 이런 과정으로 인해 증가된 산성도는 우유에 들어있는 [[카세인]]을 덩어리지게 만들고 이때 생기는 덩어리가 바로 커드이다. 또한 우유(갓 짠 우유나 [[젖산균]]이 들어간 우유)를 발효시키기 위해서 특정한 조건에 장기간 방치해 놓을 경우 자연적으로 커드가 생성될 수 있다. [[산유치즈]] 역시 이런 방법으로 생산된다.
 
커드를 생산하는 것은 [[치즈 제조]]의 첫번째 단계이기도 하다. 만들어진 커드는 다양한 생김새의 치즈를 만들기 위해 압축되고 건조된다. 커드가 생산되는 과정에서 커드와 [[유청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진한 액체가 분리되는데 이 액체는 [[유청 (음식)|유청]]이다. 하지만 우유의 단백질 중 [[유청단백질]]은 매우 소량이며 거의 대부분은 [[카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