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주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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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dward S. Curtis Collection People 013.jpg|섬네일|230px|이름이 "앗시니보인 보이"인 [[앗시나족]]]]
'''미국 원주민'''(美國 原住民, {{llang|en|Native Americans in the United States}})들은 오늘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그리고 이들의 현대 후손이다. 이 표현은 광범위한 부족, 국가, 민족을 포괄하며포괄, 이 중 많은 무리들은 오늘날에 정치적 공동체로 살아남았다. 미국의 2010년 공식 센서스 결과 원주민 인구는 293만 명-522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인구조사에서는 "미국 원주민"이라는 용어에 아메리카 원주민 곧 [[미국 본토]]와 [[알래스카]]의 원주민만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와이인]] 등 태평양 지역의 원주민은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미국의 2010년 공식 센서스 결과 원주민 인구는 293만~522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인구조사에서는 "미국 원주민"이라는 용어에 아메리카 원주민 곧 [[미국 본토]]와 [[알래스카]]의 원주민만을 포함하였으며, [[하와이인]] 등 태평양 지역의 원주민은 별도로 구분하고 있다.
오늘날 연방 측에서 공인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은 574가지이며, 그 중 절반 가량에게는 각 부족의 자치권이 인정되는 [[인디언 보호구역]]이 할당되어 있다.
 
오늘날 연방 측에서 공인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은 574가지이며574(부족)이며, 그 중 절반 가량에게는 각 부족의 자치권이 인정되는 인정구역([[인디언 보호구역]])이 할당되어 있다.
미국이 성립했을 때부터 원주민 부족들은 정부에 의해 독립적인 정체로 여겨졌고, 원주민들과의 협약도 사실상 국가 간의 조약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여러 차례의 입법을 통해 이들은 연방 법의 적용을 받는 미국 국내의 존재로 확정되었고, 다만 협약에 근거한 자치권은 인정받았다. 1924년 인디언 시민권 법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태어난 모든 원주민 인구에게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었다.
 
미국이 성립했을 때부터 원주민 부족들은 정부에 의해 독립적인 정체로 여겨졌고, 원주민들과의 협약도 사실상 국가 간의 조약과 같은 수준으로 취급되었다. 그러나취급되었으나, 19세기 여러 차례의 입법을 통해 이들은 연방 법의 적용을 받는 미국 국내의 존재로 확정되었고, 다만 협약에 근거한 자치권은 인정받았다. 1924년 인디언 시민권 법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태어난 모든 원주민 인구에게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었다확정되었다.
 
다만 협약에 근거한 자치권은 인정받았고, 1924년에 '인디언 시민권 법이 통과'됨에 따라~ 미국 내에서 태어난 모든 원주민 인구에게는 미국 시민권이 부여되었다.
 
== 개요 ==
미국 원주민은 원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가 [[아메리카|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하기 전부터 그곳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이다. 즉, 말하자면 "[[1492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에 의하여 발견된 [[신대륙]]의 원주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원래부터 '인디언'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가 그들이 살고 있었던 대륙인 [[아메리카]]를 [[인도]]인 줄로 잘못 알고 '인디오([[스페인어]]로 [[인도인]]이라는 뜻)'이라고 불렀던 것에서부터 '인디언'이라는 유래되었다.
 
미국 원주민들을 인디언이라 부르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en:Native American name controversy|때때로 논쟁이 인다]]. 한때, [[미국]]의 [[메이저 리그]]의 속해있는 팀 중의 하나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인디언'이라는 표현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례도 있었다. 실제로 인디언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가 [[아메리카]]를 [[인도]]로 착각해서 잘못 만들어진 말이고, [[인도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은 고고학적으로나, 인류학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다. 대체로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영어 사용국]]에서는 '''Native American'''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원주민들은 스스로 "인디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도 않으며, 그렇게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다고 잘못 알려져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부족의 고유한 이름으로 그들을 불러주기를 원하지만 전 부족을 아우르는 마땅한 명칭이 없고 오랜기간 그렇게 불려왔기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다. 오히려 스스로 인디언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일부 미국 원주민들은 'Native American'의 Native란 표현을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Native란 표현 자체가 유럽 이주민인 백인들 입장에서 바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출처|날짜=2020-06-11}} 미국 원주민들이 스스로를 부르는 명칭은 지역 및 세대마다 다른데, 기성 미국 원주민들은 스스로를 "인디언" 또는 "아메리칸 인디언"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젊은 미국 원주민들은 "토착민({{Llang|en|Indigenous}})" 또는 "어보리진"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미국 원주민이란 용어는 역사적으로 [[하와이의 원주민|하와이 원주민]]이나 [[알류트족]], [[유픽]], [[이누이트]] 등 [[알래스카 원주민]]은 포함하지 않는다. 한편 캐나다의 토착민들은 보통 [[퍼스트 네이션]]이라 부른다.<ref name="NAJA-TG">''[[Native American Journalists Association]](NAJA)에서 펴낸 [http://www.naja.com/reporter-s-indigenous-terminology-guide/ "Reporter's Indigenous Terminology Guide"] {{웨이백|url=http://www.naja.com/reporter-s-indigenous-terminology-guide/ |date=20190103011539 }}''</ref>
 
발견 당시의 인구는 [[아메리카|아메리카 대륙]] 전체에 약 1,300만 명(일반적인 추정치는 최소 1,200만명~최대 3,000만명)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좀 더 상세히 말하면, [[북아메리카]]에 100만 명, [[중앙아메리카]]에 300만 명, [[남아메리카]]에 900만 명이 살고 있었다고 여겨진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 대륙 인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정치가 있으나 최소의 수백만명설부터 최대 1억명설은 극단적인 주장으로 치부될 뿐이며, 대체적으로는 약 2,000만명~3,000만명설이 콜럼버스 이전 아메리카 인구에 대한 최근의 일반적인 통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