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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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적=[[보편적 음악]], [[황금비]], [[피타고라스의 음계]], [[피타고라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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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고라스'''({{llang|grc|Πυθαγόρας}}, {{llang|en|Pythagoras}}, 기원전 570년 ~ 기원전 495년)는 [[이오니아]]의 [[고대 그리스|그리스]] [[철학자]]이자, [[피타고라스 학파]]라 불린 컬트 종교 단체의 교주이다. 피타고라스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대부분 그가 죽고 수세기 후에 쓰여진 것이라서,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드물다. 피타고라스는 [[사모스]] 섬에서 태어났으며, 아마도 어린 시절 [[이집트]]를 비롯하여 여러 지방을 널리 여행하면서 학식을 닦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원전 530년 경, 피타고라스는 [[마그나 그라이키아|남부 이탈리아]]의 [[크로토네]]로 이동하여 종교적인 학파를 세웠다. 피타고라스의 제자들은 피타고라스가 개발한 종교적 의식과 훈련을 수행하고 그의 철학 이론을 공부했다. 학파는 크로톤의 정치에도 적극 간섭했는데, 이가 결국 그 자신들의 몰락을 불러왔다. 피타고라스 학파가 회합하던 건물은 방화로 소실되었고 피타고라스는 도시를 떠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말년을 [[메타폰툼]]에서 보냈다고 한다.
기원전 6세기 말 피타고라스는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고 종교 교리를 가르쳤다. 그는 위대한 [[수학자]]나 [[신비주의]]자, [[과학자]]로서 흔히 추앙받으며, 특히 그의 이름을 딴 유명한 정리인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다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로뿐 아니라 그에 관한 전설과 혼란으로 그의 실제 공적이 흐려져서, 누가 그의 가르침에 관해 자신있게 답을 주기가 힘들고, 일부는 그가 수학과 자연철학에 기여를 남겼다는 사실에까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피타고라스에게 돌려진 많은 공적은 어쩌면 사실 그 동료나 제자의 공적이었을 것이다. 또 그의 제자들이 모든 것은 수이며 수야말로 궁극적인 본질이라고 믿었는지도 알려져 있지 않다. 피타고라스는 최초로 스스로를 철학자, 지혜를 사랑하는 자라고 부른 사람이라고 한다.<ref>[[키케로|Cicero]], ''[[Tusculan Disputations]]'', 5.3.8-9 = [[해라클리데스 폰티코스|Heraclides Ponticus]] fr. 88 Wehrli,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오스|Diogenes Laërtius]] 1.12, 8.8, [[이암브리코 피타고라스의 사상은 [[플라톤]]과, 그를 통해 [[서양 철학]] 전체에 현저한 영향을 미쳤다.</ref>피타고라스는 정수연구에 빠져서 모든 사물을 자신이 연구하는 정수의 규칙에 결부시키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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