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과 이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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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자료·재산 분할 청구 소송 ==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이혼 사실이 알려진 건 재산 분할 청구 소송 때문이다. 둘이 이혼한 지 5년이 지난 2011년 1월 이지아는 서태지에게 5억원의 위자료, 50억원의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담당 법원은 서울가정법원이다.<ref name="news.khan.co.kr"/> 그동안 둘의 결혼생활은 극비였으나, 이지아가 [[정우성]]과 열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 때문 아니었냐는 추측들도 제기됐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7&aid=0000161829 서태지·이지아 소송…두 사람이 부부였다] mbn 2011년 4월</ref>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의 주요 쟁점은 '이혼 효력이 발생한 시기였다. 위자료 청구소송은 이혼 후 3년, 재산 분할 소송은 2년 안에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태지측은 2006년에 이혼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지아측은 2009년에 이혼 효력이 발생했다고 밝혀 대립을 이루었다. 이지아가 본인이 언제 이혼을 한지도 모르면서(본인의 일을 본인이 모른다고 사기 소송을 시작함) 재산을 분할하라는 사기 소송을 시작한 것이다. 2009년 이혼 효력이 발생한 것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재산 분할의 경우 부인의 동거 기간과, 재산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얼만큼 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역시 쟁점으로 떠올랐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350866 서태지·이지아 소송, 쟁점은?] ytn 2011년 4월</ref> 이 과정에서 서태지의 재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서태지가 소유한 빌딩 등을 보면 300~500억은 될 거란 추측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214&aid=0000176162 서태지-이지아 첫 만남에서 이혼까지 外] mbc 2011년 4월</ref> 그러던 중 4월 30일, 이지아는 서태지를 상대로 낸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청구 사기 소송을 취하했다. 무려 사기 소송을 본인이 시작했음에도 이지아의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바른 측은 "이지아와 주변 사람들이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 소송을 끌고 가기 어려웠다"라고 밝혔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301621161&code=940100 이지아, 서태지 상대 소송 취하…왜?] 경향신문 2011년 4월</ref> 이지아의 소송에 대해서 언론들의 취재가 이어졌다. 언론들이 입수한 이혼 판결문에 의하면 이지아가 '재산분할을 요구하지 않겠다'라는 부분과 '재산 분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졌다'라는 부분에 체크를 했다. 그러나 이지아가 서태지와 합의한 재산 분할에 대해 뒤늦게 이의를 제기할 이유가 새로 생겨서 소송을 제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서태지의 재산이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더 많을 경우 나중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176966 이지아, 왜 소송했고 왜 취하했나‥열쇠는 '판결문'] mbc 2011년 4월</ref> 이후 이지아가 시작한 소송 자체가 거짓 소송임이 들통났고 취하로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 보였으나, 5월 17일 서태지측은 이지아의 소송취하를 받아들이지 않고 진실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끝까지 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지 소속사 관계자는 소송 자체가 거짓 소송인 만큼 "본 사건은 향후 재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에 놓여있고 본 사건의 사실 확인 또한 필요하다고 판단해 법원의 판결에 맡기려 부동의서를 제출한 것이다"라고 말했다.<ref>[http://news.nate.com/view/20110517n25855 서태지 소 취하 거부 “사건 재 발생 가능성 배제 못해, 사실확인 법원 판결 맡긴다”]{{깨진 링크|url=http://news.nate.com/view/20110517n25855 }} 뉴스엔 2011년 5월</ref> 결국 서태지 이지아 사태가 또 다른 양상으로 장기화 될 조짐이 보였지만, 2011년 7월 29일 양측이 법원의 조정 조서에 합의함으로써 마침내 마무리됐다.<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1/07/29/20110729001923.html "서태지-이지아, 법정 공방 6개월 만에 마무리"] 세계일보 2011년 7월</ref><ref>[https://www.youtube.com/watch?v=opEBfpCcdtM "서태지-이지아 소송 극적 합의"] Y-STAR news 7월 29일</ref> 사실을 밝히고 싶었다면 처음부터 무리한 소송인것은 알지만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하고 소송을 끝내는게 논리적으로 맞지만, 무려 사기 소송임에도 거대로펌에 많은 변호사들과 소송을 시작했고, 되는 줄 알았다면서 계속 소송 목적을 바꾸고 증거 자료를 내지 않아서 계속 끌다가 결국 사기 소송임을 인정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함.
 
== 당시 서태지와 이지아의 입장 ==
서태지와 이지아와의 관계가 세간에 알려진 이후, 이지아 측이 4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서태지는 4월 22일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짧게 하기도 했으며, 서태지의 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종서 (가수)|김종서]]에게도 각종 문의가 잇따랐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350780 서태지, 지인에게 "걱정하지 말라"] ytn 2011년 4월 22일</ref> 서태지는 4월 30일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이미 헤어진 상대방을 세상에 알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결혼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된 심정을 부디 이해해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301622481&code=960801 말문 연 서태지 “내 결혼생활은…”] 경향신문 2011년 4월</ref> 앞서 서태지 측은 "2006년 8월 9일 법적으로 부부관계가 종결됐다"고 설명해 이지아측이 주장한 "2009년 이혼"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서태지는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