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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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g>내화물 제조 사업</big> ====
[[내화물]]이란내화물이란 각종 기간산업의 공업용 로에 사용하는 재료로써 1600℃ 이상의 고온에서도 용융되지 않는 비금속재료의 총칭으로 철강산업과 [[시멘트]], [[비철금속]], 유리업계 등의 산업에 있어 중요한 공업용 소재이다. 내화물은 그 화학적 분류에 따라 크게 산성·중성·염기성 내화물로 나뉜다. 철광석을 이용하여 철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제선→제강→압연’의 3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염기성 내화물은 ‘제강’ 공정에 주로 사용되며, 산·중성 내화물이 ‘제선’, ‘압연’ 공정에 사용된다. 이 중 포스코퓨처엠은 염기성 내화물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내화물은 그 화학적 분류에 따라 크게 [[산성]]·[[중성]]·[[염기성]] 내화물로 나뉜다. [[철광석]]을 이용하여 철을 만드는 과정은 크게 ‘제선→제강→압연’의 3단계로 나뉘는데, 이 중 [[염기성]] 내화물은 ‘제강’ 공정에 주로 사용되며, 산·중성 내화물이 ‘제선’, ‘압연’ 공정에 사용된다. 이 중 포스코퓨처엠은 염기성 내화물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산·중성 내화물은 조선내화 등이 납품하고 있다.
국내 내화물 수요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업계가 시장의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출이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내화물 외에도, 포스코퓨처엠은 친환경 수마그 전용 공장 운영하며 국,내 외 수마그 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포스코와840억 규모 내화물 단가계약
국내 내화물 시장은 2010년 기준 약 8,000억 규모의 시장으로 4개의 큰 업체와 100여개의 작은 업체가 경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연간 약 97,000톤을 생산하여 국내 내화물 시장의 2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국내 내화물 수요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한 철강업계가 시장의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사는 대부분의 매출이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내화물 생산의 주요 원료인 마그네시아 클린커를 해수와 [[석회석]]을 이용하여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기타 부원료들은 중국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포스코와840억 규모 내화물 단가계약
|url=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92754976|출판사=한국경제|저자=|쪽=|날짜=2011-09-27}}</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렉, 사명 바꾸고 화학전문기업으로 특화
|url=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216001191|출판사=헤럴드경제|저자=|쪽=|날짜=2010-03-29}}</ref><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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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재정비 ====
로재정비는 전로, 고로, 코크스로 등 각종 가열로에'로재(爐體)'에 대해 주기적, 정기적,또는 반복적인 업무수행이수리, 보수 작업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철강을 생산하는 다양한 ‘로’는 일정기간 용융물을 녹히거나 가열하면 [[용기]] 내측의 내화물이 닳거나 침식이 되기 때문에 내화물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비/보수가 필요하다.
 
철강을 생산하는 다양한 ‘로’는 일정기간 용융물을 녹히거나 가열하면 용기 내측의 내화물이 침식되기 때문에 내화물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정비 및 보수가 필요하다. 전로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1개 전로에 연간 2번의2회의 전로 정비가 요구되는데,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가 운영중인 포항 및 광양제철소의광양제철소 16개전로 전로에전체에 대해 정기적인 정비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가 지속적으로 국내외에 CAPA를 증설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ref>{{뉴스 인용|제목=포스렉, 광양 생석회 공급으로 수익성 향상 전망|url=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367317|출판사=EBN 산업뉴스| 저자=|쪽=|날짜=2009-02-03}}</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렉, 요녕영원포철로재 2기 설비 준공|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9&oid=120&aid=0000008887|출판사=EBN 산업뉴스| 저자=|쪽=|날짜=2005-10-27}}</ref>
 
==== 내화물 공사 ====
내화물 공사 부분은 제철, [[비철금속]], 석유화학, 소각로 등 각종 산업로에 [[설계]], 공급, 시공 및 설비집단까지 종합적인 Turnkey Base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1974년부터 자체적인 축로기능 양성기관을 운영하여 축로, 조적, 전기, 금속 등의 분야에 5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500여건 이상의 국내 최대 시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포스코 내 관련 시공을 독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차츰 고객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측된다.<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55억 규모 내화물공사 계약|url=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568471&news_area=050&news_divide=05009&news_local=10&effect=4|출판사=경북일보 | 저자=|쪽=|날짜=2012-01-18}}</ref>
특히 내화물 공사 부분은 내화물 제조업과 달리 영업이익률이 약 17%에 달하는 고수익의 사업이라는 점이다. 또한, 로재정비의 경우 경기 변동에 크게 관계 없이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55억 규모 내화물공사 계약|url=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568471&news_area=050&news_divide=05009&news_local=10&effect=4|출판사=경북일보 | 저자=|쪽=|날짜=2012-01-18}}</ref>
 
=== 생석회 사업 ===
생석회사업은 생석회(산소와 칼슘의 화합물로 산화칼슘으로 불림)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생석회는 석회석을 1,100℃ 이상의 고온의 열을 가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제강, 건축, 비료, 해양수질 개선 등에 쓰이는 물질로, 포스코퓨처엠에서 생산하는 생석회는 소결광 생산의 결합제 역할을 하는 제선용 생석회와 제강의 불순물 제거를 위한 제강용 생석회를 생산하고 있다.<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1758억 규모 생석회 판매계약|url=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07576|출판사=Newstomato|날짜=2011-12-13}}</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인도네시아 PT-KPC 인수|url=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61417311674311&outlink=1|출판사=MT머니투데이|날짜=2011-06-14}}
생석회는 일반적으로 산소와 칼슘의 화합물로 [[산화칼슘]]이라고 불린다. 이는 석회석에 1100℃ 이상의 고온의 열을 가하여 얻을 수 있으며 제강, [[건축]], [[비료]], 해양수질개선 등에 많이 쓰이며, 포스코퓨처엠이 생산하고 있는 제강용 생석회는 제강과정에서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포스코퓨처엠은 2008년부터 포스코로부터 생석회 소성설비(포항 10기, 광양 9기)를 임대하여 제강과정에 쓰이는 생석회를 생산, 전량을 포스코에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생석회 매출 역시 포스코의 조강생산량에 전적으로 비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생석회 매출은 08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0년에는 전체 매출의 36%에 해당하는 중요 사업부로 성장하였다. 또한, 수익성 측면과 관련해서도 [[포스코]] 측에서 연결경영을 고려, 영업이익률 9~11%를 보장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후에도 든든한 Cash Cow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1758억 규모 생석회 판매계약|url=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07576|출판사=Newstomato|날짜=2011-12-13}}</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코켐텍, 인도네시아 PT-KPC 인수|url=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61417311674311&outlink=1|출판사=MT머니투데이|날짜=2011-06-14}}
</ref><ref>{{뉴스 인용| url = http://economy.hankooki.com/lpage/stock/200812/e2008120417111192480.htm| 제목 = 포스렉, 생석회 사업 진출| 뉴스 = 서울경제| 날짜 = 2008-12-04| 확인날짜 = 2012-03-07| 보존url = https://web.archive.org/web/20160305011935/http://economy.hankooki.com/lpage/stock/200812/e2008120417111192480.htm| 보존날짜 = 2016-03-05| url-status = dead}}</ref><ref>{{뉴스 인용 |url =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489735&news_area=050&news_divide=05009&news_local=&effect=4| 제목 = 고반응소석회 생산공장 설립 협약| 뉴스 = 경북일보| 날짜 = 2010-05-26 |확인날짜 = 2012-03-07 }}</ref><ref>{{뉴스 인용|제목=생석회로 녹색성장사업 진출|url=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090610000430|출판사=해럴드경제|날짜=2010-03-31}}</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렉, 광양 생석회 공급으로 수익성 향상 전망|url=http://www.ebn.co.kr/news/n_view.html?id=367317|출판사=EBN산업뉴스|날짜=2009-02-03}}</ref><ref>{{뉴스 인용|제목=“환경개선제품 적조방제 효과 탁월”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0029026|출판사=파이낸셜 뉴스|날짜=2002-08-22}}</ref><ref>{{뉴스 인용|제목=포스렉, 포항시 요청으로 적조방제시범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0151496|출판사=머니투데이|날짜=2002-03-20}}</ref>
 
=== 케미칼 사업 ===
케미칼사업은 포스코에서 유연탄을 건류하여 코크스 제조과정에서 발생되는 COG 가스를 정제하여 Clean COG를 제철소 열원으로 공급하며, 이 과정에서 화성품(콜타르, 조경유, 유황)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10년 8월 포스코로부터 광양제철소 화성공장을 위탁운영 방식으로 인계받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어서 2011년 3월부로 포항제철소 화성공장 역시 위탁운영을 시작하였다. 동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철케미칼산업에 뛰어들 예정이다.
 
그동안 포스코에서는 화성공장에서 철강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인 콜타르와 조경유를 [[OCI]] 등 외부업체에 판매해왔다. 하지만 포스코퓨처엠이 본격적으로 케미칼 공장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향후에는 이를 다양한 화학산업에 필요한 자체적인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