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니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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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영원 회귀]]" 사상은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근본 사상이다. 이 사상은 1881년 실스마리아에서 니체를 압도적인 영감으로 덮친 사상이다. 이것은 도달 가능한 최고의 긍정 형식이다.
 
영원회귀란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그 자체로 실존한다는 사상이다. 의도나 목적없이 모든 것은 존재하기에 애초에 비방받을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못되었다, 실패했었다 라는 삶 부정의 온갖 헛된 짓거리 대신에 이 사상의 비극은 이런 온갖 망상을 무자비하게 부순다. 이것은 자신의 해로운 짓이나 자신의 나쁜 일상을 금하는, 비극적 행위이다. 즉 영원적 결단이란 백해무익한 짓을 하는 인간 유형을 때려부수는 비극적인 결단에 다름아니다. 지금껏 인류의 최고 가치는 바로 생 부정의 파렴치한 유형만을 위한 가치, 바로 이러한 맘과 심리만을 위한 생 부정의 가치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삶의 가치란 삶 자체인 바로 지금 살고 있는 삶 이런 것,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 나 자신, 티끌같은 작은 삶, 이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삶을 근본적으로 살게하고 그 끝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삶에 마주해서 그 끝까지 응원하는 사상이, 바로 삶의 최고 긍정형식으로서 영원회귀 사상이다.
 
== 미학 이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