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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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arth-crust-cutaway-Korean.svg|섬네일|400px|지구의 단면]]
'''맨틀'''({{llang|en|mantle}})은 [[지구]]에서는 [[지각 (지질학)|지각]] 바로 아래에 있으면서 외핵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암석층이다. 다른 [[행성]]의 경우에도 금속질의 핵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암석층을 맨틀이라고 부른다. 지구의 경우에는 지표면으로부터 깊이 30-2,900킬로미터의 범위에 분포하며, 지구 부피의 80%가량 차지한다.
 
지각과 맨틀의 경계면은 발견자의 이름을 따 [[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이라고 부르며, 보통은 줄여서 [[모호면]]이라고도 한다. 지진파의 모호면은 [[지진파]] 속도가 갑자기 빨라지는 곳을 경계로 한다. 맨틀의 최상부는 온도가 낮아 딱딱하게 굳어있는데, 이 부분과 지각을 합쳐서 [[암석권]]이라고 부른다. 암석권에서는 주로 [[열전도]]에 의하여 열이 전달된다.
 
맨틀과 지각은 크게 화학적 조성의 차이에 의해 구분된다. 지각은 사실상 맨틀의 최초 용융물질이 굳은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맨틀 암석은 [[감람석]], 여러 종류의 [[휘석]]과 다른 [[고철질 광물]]로 되어있다. [[페리도타이트]], [[더나이트]], [[에클로자이트]] 등으로 구분되는 맨틀 암석은 지각에 비하여 [[철]]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고 [[규소]]와 [[알루미늄]]의 함량은 낮다. 맨틀의 온도는 최상부에서 [[섭씨]] 100도 정도이지만 핵과의 경계면에서는 4,000도에 육박한다. 이 정도 온도에서 암석은 용융상태이다.
 
== 연약권 ==
[[암석권]]으로부터 250km 아래 까지를 [[연약권]]이라고 한다. 연약권에서는 주로 [[열대류]]에 의하여 열이 전달된다. 연약권에서는 지진파의 속도가 약간 감소하기 때문에 저속도층이라고 부른다. 이렇듯 속도가 낮아지는 이유에 대하여서는 약간의 논쟁이 있지만 현재에는 온도와 압력의 관계에서 부분적으로 용융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진파의 속도가 느려진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