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도원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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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파일:Dream Journey to the Peach Blossom Land.jpg|섬네일|가운데|800px|안견 <몽유도원도> (1447년), [[일본의 중요문화재]], [[덴리 대학 부속 덴리 도서관]] 소장]]
 
== 제서와 찬문 ==
{{인용문|"이 세상 어느곳이 꿈꾼 도원인가, 은자(隱者)의 옷 차림새 아직도 눈에 선 하거늘, 그림으로 그려놓고 보니 참으로 좋을시고, 여러천년 전해지면 오죽 좋을까, 그림이 다된 후 사흘째 정월 밤, 치지정(致知亭)에서 다시 펼쳐보고 짓는다."}}
 
몽유도원도가 완성된 3년 후(1450) 안평대군은 무계정사를 세우게 되어, 문사들을 초대하여 이 작품을 감상하고, 그 때 찬문을 남긴 인물은, [[신숙주]](31). [[이개]](31). [[하연]](72). 송처관(38). [[김담]](32). [[고득종]](60). 강석덕(53). [[정인지]](52). [[박연]](70). [[김종서 (1383년)|김종서]](65). [[이적]](<ref>기우자 이행의 둘째 아들.</ref>. [[최항]](39). [[박팽년]](31). [[윤자운]](32). [[이예]](29). [[이현로]](30?). [[서거정]](28). [[성삼문]](30). [[김수온]](38). 만우(?卍). 최수(?)이고 이 21명은 안평대군(30)과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이며, 찬문까지 합하면 모두 23편에 이른다.
 
안평대군의 제서(題書)와 발문, 그리고 치지정에서 시(詩) 한수를 지어 붙이는데, 치지정(致知亭)은 그 이름으로 보아 무계정사지안에, 만여권의 책을 진열하고 독서를 하는 별서일 것으로 짐작이 된다. [[안견]]의 그림을 감상하고 지은 시와 친필글씨와 함께, 시·서·화(詩書畵)가 어우러져 삼절정(三絶頂)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 발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