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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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일본 제국]]이 연합국에게 [[항복]]을 거절하자 [[미국]]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 폭탄 투하|일본 영토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렸고]], [[소련]]군은 한반도 북부 지역까지 진격했다. 이로써 [[한반도]]는 1945년 8월 15일에 [[일본 제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독립, [[광복절|광복]]을 맞이하였으나, [[38선]]을 기점으로 하여 일본군 무장해제를 명분으로 진주한 소련군과 미국군에 의해 남과 북으로 갈라져, 북쪽에 [[공산주의]] 국가인 [[소비에트 연방|소련]]의 군정, 남쪽에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의 군정이 시작되었다. 이와 같이 소비에트 연방과 미국이 한반도를 분할 점령하여 [[이념]] 대결을 벌임으로써 6.25 전쟁이 발발했다는 시각, 즉, 6.25 전쟁을 [[대리전쟁|대리 전쟁]]으로 이해하는 시각이 있다.
 
그리고 남북분단남북 분단 후 [[미소공동위원회]]와 [[모스크바 삼상회의]]에서 1950년까지 [[영국]], [[중화민국]], [[미국]], [[소련]]이 [[신탁 통치]]를 하는 내용도 있는데 즉, 38선을 경계로 남쪽엔 [[영국]]과 미국이, 북쪽엔 [[중화민국]]과 소련이 점령하기로 했는데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옛날 백제의 수도가 [[부여]]였을 때에 백제의 영토를 [[영국]]이 점령하고, 나머지 38선 이남은 [[미국]]이 점령하기로 했다. 38선 북쪽으로선 개마고원을 경계로 [[평양]], [[개성]], [[남포]], [[신의주]], [[해주]]을 포함한 서부 지역은 [[중화민국]]이 동부 지역 [[원산]], [[금강산]], [[함흥]], [[흥남]], [[장진군|장진]], [[혜산진]], [[청진]], [[라진구역|나진]]을 포함한 곳은 [[소련]]이 점령해서 5년 간 신탁 통치를 하기로 한 것이다. 1949년에 [[국공 내전]]에서 국민당이 공산당에게 패배하고 38선 북쪽의 서부지역이 공산당으로 넘어가 서부 지역도 공산국가가 되므로 38선 북쪽 전체가 공산국가가 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950년대가 되면 4개국이 손떼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미국]]은 이와 반대로 즉시 독립을 주장하여 서로 엇갈린 대화 때문에 전혀 실행되지 못했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