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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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
산이다.
제주도의 중심부에 솟아 있는 사화산이자 제주도의 진산(鎭山)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물론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는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반도]]에서는 [[백두산]](해발 2,744 m)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있다.
전체적으로 순상화산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산정부는 종상화산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복합 화산체이다. 한라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51m에 이르는 [[화산호]]인 백록담이 있다. 산 주변으로 380여 개의 측화산이 분포하고 있다.
 
등재되었다.
고도에 따라 난대성 식물에서 한대성 또는 고산식물 등 다양한 식생이 나타난다.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전역을 지배하며, 동심원상의 등고선을 나타내어 순상화산(楯狀火山)에 속한다. 한라산은 약 360개의 측화산(側火山)과 정상부의 백록담,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柱狀節理), (다각형 기둥모양의 금) 등의 화산지형, 난대성기후의 희귀식물 및 고도에 따른 식생대(植生帶)의 변화 등 남국적(南國的)인 정서를 짙게 풍겨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다. 그리하여 [[1970년]]에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787년 5월 프랑스 [[장프랑수아 드 갈롭 드 라페루즈 백작|라페루즈]] 제독의 함대가 제주도 남동쪽 해안을 탐사하면서 한라산의 높이를 계산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 높이를 측정한 사람은 독일인 지그프리트 겐테로 1901년 가을 고종의 허락을 받아 제주도에 도착한 그는 한라산의 백록담에 올라 무수은 기압계와 고도계로 높이를 측정한 결과 1,950m였다.<ref>권영경, “독일인 겐테가 본 신선한 나라 조선, 1901”, 2007년 2월</ref>
 
== 자연유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