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특정 지역에 파견된 기자
특파원(特派員; correspondent, on-the-scene reporter) 혹은 외신기자(外信記者)는 뉴스 취재와 보도를 위해 해외에 파견된 언론 기관의 기자다. 특히 외국에서 상주하며 취재하는 해외 특파원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e/ef/Nicosia_3_April_2008_06.jpg/220px-Nicosia_3_April_2008_06.jpg)
현지에서 취재하여 본사로 보낸 원고가 서명기사(署名記事)로 되어 지면을 장식하게 되므로 특파원은 기자 중에서도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시차(時差)관계로 말미암아 한밤중에도 일을 해야 할 때가 있기도 하고 현지생활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하는 괴로움도 적지 않다. 또한 외국어 실력은 기본이고, 다방면에서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특파원이 되기는 약간 어렵다 볼 수 있다.
장기에 걸쳐 임지에 체제하는 상주특파원은 외신부에서 파견되는 경우가 있으나 각료 등의 회의·친선방문 · 올림픽 경기 등 특별한 기회에는 정치부 · 사회부 · 체육부 등의 기자가 임시 특파원으로서 파견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