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영화)
《파묘》(破墓)는 2024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이자 천만 관객 돌파 영화이다. 장 씨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주연을 맡은 2024년 대한민국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불길한 무덤의 발굴 과정을 따라가며, 그 무덤 아래에 묻혀 있는 끔찍한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파묘 Exhu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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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장재현 |
각본 | 장재현 |
각색 | 최나윤 |
출연 |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
촬영 | 이모개 |
편집 | 정병진 |
음악 | 김태성 |
제작사 | 쇼박스, ㈜파인타운 프로덕션, 엠씨엠씨 |
배급사 | 쇼박스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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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34분 |
국가 | 대한민국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영어 |
제74회 포럼 부문에 선정되어 2024년 2월 16일 전 세계 개봉했다. 2024년 2월 22일 정식 개봉했다. 이 영화는 개봉 주말에 1,6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2024년 한국영화 흥행 순위, 2024년 2월 29일 기준 최고 수익을 올렸다. 2024년 4월 기준 누적 관객 수 는 1095만 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획 의도
편집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시놉시스
편집초자연적인 사건에 시달리는 로스앤젤레스의 부유한 가족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젊고 재능 있는 두 무당인 화림과 봉길 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화림은 '무덤의 부름'이라 불리는 가족을 괴롭히는 조상의 사악한 존재를 감지한다.
화림은 자신의 분야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의 도움을 받아 무덤을 파고 조상을 달래기 위해 나선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 시골마을의 수상한 장소에서 무덤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그들은 발굴을 진행하지만, 이는 그 밑에 묻혀 있던 사악한 힘을 풀어줄 뿐이다.
출연진
편집주요 인물
편집- 최민식: 김상덕 역 - 본작의 남주인공. 땅을 찾는 풍수사.
- 김고은: 이화림 역 - 본작의 여주인공. 원혼을 달래는 무당.
- 유해진: 고영근 역 - 본작의 남주인공 중 하나. 예를 갖추는 장의사.
- 이도현: 윤봉길 역 - 본작의 남주인공 중 하나. 경문을 외는 법사.
- 김재철: 박지용 역 - 박종순의 아들, 박근현의 손자.
- 박지용의 형 :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
- 정상철 : 박종순 역 - 박지용의 아버지, 박근현의 아들.
- 이영란[1] : 배정자 역
- 박정자[2]: 박지용의 고모 역
- 최문경: 고모 딸 역
- 정윤하 : 박지용의 처 역
- 박지일[3]: 박지용의 회계사 역
화림 주변인물
편집상덕, 영 주변인물
편집보국사 주변인물
편집빌런
편집- 전진기[10]: 박근현 역 - 박지용의 할아버지, 박종순의 아버지.
- 김민준(연기), 김병오(체형), 코야마 리키야[11](목소리): 다이묘 (일본 귀신) 역 - 이 영화의 진 최종 보스.
- 장의돈(연기/목소리), 진무성/진대연(목소리): 기순애 (무라야마 준지) 역
그 외
편집- 이아연: 진 회장 딸 역
특별 출연
편집- 이다윗 : 결혼식 촬영기사 역
평가
편집<씨네21>의 평론가들은 대체적으로 호평을 내렸다. 이용철은 5점 만점에 4점을 주며 "잘 만든 장르영화가, 품은 뜻도 훌륭하다"고 평했다.[12]
수상
편집시상식 | 연도 | 부문 | 후보 | 결과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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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 2024 | 작품상 | <파묘> | 후보 | [13][14] |
감독상 | 장재현 | 수상 | |||
남자 최우수연기상 | 최민식 | 후보 | |||
여자 최우수연기상 | 김고은 | 수상 | |||
남자 조연상 | 유해진 | 후보 | |||
남자 신인연기상 | 이도현 | 수상 | |||
각본상 | 장재현 | 후보 | |||
예술상 | 김병인 | 수상 |
각주
편집- ↑ 1954년생 연극 배우.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장동건, 원빈 형제의 청각장애인 어머니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 ↑ 1977년 김기영 영화 이어도에서 파랑도의 무당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적이 있는 배우다.
- ↑ 장재현 감독이 검은 사제들로 장편 데뷔하기 전에 찍었던, 검은 사제들의 원작인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에서 김윤석 포지션의 고참 구마사제 배역을 맡았다.
- ↑ 실제 무당으로, 이 영화에 무속 자문을 해주었다.
- ↑ <오징어 게임>에서 기도남 역할을 맡았던 배우.
- ↑ 감독의 전작인 사바하에서도 금화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 ↑ 추격자에서 연쇄살인범의 멘탈을 박살내는 프로파일러로 열연한 적이 있다. 당시에 나온 명대사로 인해 커뮤니티에선 온갖 드립이 난무하는 중이다.
- ↑ 사실 '보살'이라는 표현은 매체에서 보듯이 여자 불제자에게 주로 쓰고 남자 불제자는 '거사'라는 호칭을 따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보살도 남자에게도 사용 불가능한 표현은 아니이다. 아무튼 영화상에서 파묘 일행이 보살님이라 부른다.
- ↑ 방글라데시 국적의 배우로, 2009년 유준상 주연의 로니를 찾아서에 출연했다.
- ↑ MBC 일일 드라마 나쁜 사랑 이후로 이 작품에서도 악역으로 출연한다.
- ↑ 마동석의 일본어 더빙 전문 성우였다.
- ↑ 이우빈 (2024년 2월 28일). “[리뷰] ‘파묘’, 미신과 사기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진짜 전문가 영화”. 《씨네21》.
- ↑ 이승훈 (2024년 5월 7일). “'무빙'→'서울의 봄' 대상..'파묘'는 4관왕 [제60회 백상예술대상][종합]”. 《스타뉴스》.
- ↑ “60회 맞은 '백상예술대상' TV·영화·연극 후보 공개”. 《JTBC》. 2024년 4월 8일.
외부 링크
편집- (영어) 파묘 -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