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세계대백과사전

파스칼세계대백과사전동서문화사에서 출판하는 백과사전이다. 31권에 13만 개의 항목이 있다. 5만 개의 사진이 있고 3,000여 명의 석학에 의해 쓰였다. 한편, 1999년 6월 20일 KBS 1TV 뉴스 9에서[1] 해당 전집을 두산 세계대백과사전과 비교하여 당치도 않은 몇 가지 흠을 만들어 전국 시청자들에게 몹쓸 책으로 매도하자 두산 세계대백과사전을 창간한 동서문화사 김상문 명예회장과 추영현 편찬위원이 크게 분노하여[2] KBS에 달려가 담당자 양홍모 부장을 만나 엄중히 항의했는데 KBS는 전날 저녁 TV 9시 뉴스를 아침뉴스로 다시 내보냈고 동서문화사 해명은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게다가, KBS는 1999년 6월 21일 오전 8시 라디오뉴스에서 "대백과사전 만들 형편도 안 되는 군소출판사가 무리하게 진행하여 93년 부도를 냈다. 재벌도 아닌 군소출판사가 만든 세계대백과사전이라 부실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는 거짓방송을 했는데[3] 동서문화사는 93년 부도난 적이 없었다. 이렇게 되자 동서문화사 고정일 대표가 해당 전집 편집부원, 두산 세계대백과사전 편집부원과 함께 "(파스칼세계대백과사전에 대한) 정당한 해명을 해 달라" "정정보도를 내달라"며 KBS 박권상 사장을 직접 만났는데[4] 박권상 사장은 백배사죄하면서 정정보도하겠다는 약속을 하겠지만 끝내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사장직에서 물러났고 이런 충격 탓인지 해당 전집의 판매가 모두 중단되는 좌절을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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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소현정 (1999년 6월 20일). “현장추적781-1234; 부실한 내용의 백과사전, 과장광고해 판매”. KBS. 2020년 2월 8일에 확인함. 
  2. 고정일 (2012년 2월 2일). “최초 남북한 통일 <한국세계대백과사전> 동서문화사 고정일”. 동서문화사. 2020년 2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3. 고정일 (2012년 2월 2일). “최초 남북한 통일 <한국세계대백과사전> 동서문화사 고정일”. 동서문화사. 2020년 2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4. 고정일 (2012년 2월 2일). “최초 남북한 통일 <한국세계대백과사전> 동서문화사 고정일”. 동서문화사. 2020년 2월 8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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