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정
팔각정(八角井)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백제 왕궁에서 이용하였다고 전해지는 우물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제103호 (1984년 5월 17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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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기 |
시대 | 백제 |
위치 |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47 (쌍북리) |
좌표 | 북위 36° 17′ 07″ 동경 126° 54′ 55″ / 북위 36.28528° 동경 126.91528°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개요
편집삼국시대의 백제 왕궁에서 이용하였다고 전해지는 우물이다.
우물이 있는 곳은 조선시대에 부여 현의 관청 건물이 있던 자리로, 발굴 결과 백제의 도로나 연못터 유적을 확인할 수 있어, 백제 때에 중요하게 쓰였던 장소일 것으로 추정된다.
우물의 바닥에는 길게 다듬어진 돌로 8각형의 우물을 짜고, 그 위에 깬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근처에서 건물에 쓰였던 주춧돌과, 집터를 만드는데 쓰였을 커다란 돌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우물의 주변에서 나오는 유물들이 백제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당시 왕궁터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참고 문헌
편집- 팔각정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