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케타 (Porchetta 또는 porketta)는 이탈리아의 전통 요리로 비계가 없는 돼지 살코기를 조리한 것이다. 조리 전에 내장 및 뼈를 제공하고 살코기 층을 잘 분리하여서 살코기와 겉껍질, 비계를 분리한 다음에 장작 위에 굽는 것으로 보통 속을 마늘, 로즈마리, 페넬, 다른 허브로 체워서 소금간을 많이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흑후추와 함께 조리된 포르케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란톤에서 이탈리아 축제 때 판매된 포르케타 샌드위치

이탈리아 농식품부는 전통식품으로 포르케타를 등록하였다.

처음에는 로마 지방의 아리차에서 유래하여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졌다. 보통은 축제 때 먹는 음식이며 길거리에서 흰 포장마차 같은 곳이 취급한다. 보통에는 파니니 사이에 들어가서 많이 파는데 피자 재료로도 쓴다. 소풍 갈 때 챙겨가는 요리 메뉴이다.

라치오주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음식며 움브리아주에서는 라드나 마늘, 소금, 후추로 함께 간을 하여 요리한다.

포르케나 트레비기아나(Porchetta trevigiana베네토주트레비소에서 1919년 개발된 것으로 1살 된 돼지를 잡아 고기 속에 소금, 후추, 페넬, 감자, 백포도주를 넣어 오븐 속에 7시간 동안 굽는 요리이다.[1] 오늘날 포르케타는 베네치아 요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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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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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rchetta Trevigiana”. 2013년 11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3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