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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태풍번호 1109, JTWC 지정 번호 11W, 국제명 MUIFA)는 2011년, 대한민국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이다.
2011년의 태풍 무이파는 최저중심기압이 930hPa를 기록해 같은 해의 제2호 태풍인 송다(920hPa)와 제11호 태풍인 난마돌(925hPa)에 이어 2011년 태풍 중 3번째로 세력이 강한 태풍이었다. 또한 태풍 무이파는 한반도에 직접영향을 주었던 2011년의 2번째 태풍이었다. (첫 번째는 제5호 태풍 메아리) 메아리와 무이파는 진로가 비슷했으나 태풍 자체의 속력은 무이파가 약 5~10배 느려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시간이 월등하게 길었다. 따라서 피해는 무이파로 인한 피해가 더 심했다. 한반도는 무이파의 동쪽(위험반원)에 위치하게 되어 서쪽에 위치한 중국보다 피해가 더 컸고 태풍과 상대적으로 가까웠던 제주와 전남 지방에서 영향을 받는 시간이 길었다. 최대순간풍속은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46.4m/s, 흑산도에서 42.4m/s, 제주 서귀포시 지귀도에서 40.7m/s, 전남 진도군에서 38.8m/s을 기록했고 강수량으로는 한라산 윗세오름에서 634mm, 어리목에서 542mm, 경남 산청군에서 350.5mm가 관측되었다. 태풍 무이파로 인한 사망자는 22명, 부상자는 42명, 실종자는 6명이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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