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카롱
폴 스카롱(Paul Scarron, 1610-1660)은 루이 13세 시대의 작가이다. 대표작은 <희극적 소설>(Le Roman Comique).
![]() Paul Scarron | |
---|---|
![]() | |
작가 정보
| |
출생 | 파리 |
사망 | 파리 |
직업 | 작가, 시인, 극작가, 소설가 |
언어 | 프랑스어 |
국적 | 프랑스 |
사조 | 바로크 |
배우자 | 맹트농 후작 부인 (1652 - 1660) |
주요 작품
|
전기편집
귀족 집안에서 출생, 1643년에 작품활동을 개시. 40대에는 파리에 살롱을 열기도 했다. 생애에 지병으로 지독한 고생을 했으며 그 유명한 묘비명에서도 이러한 애환을 엿볼 수 있다.
- Celui qui cy maintenant dort
- 여기 잠든 이 자는
- Fit plus de pitié que d'envie,
- 선망보다는 동정을 샀으며
- Et souffrit mille fois la mort
- 죽음을 천 번은 맛보다가
- Avant que de perdre la vie.
- 목숨을 잃고 말았도다.
- Passant, ne fais ici de bruit
- 지나가는 이여, 여기선 조용히 하게나
- Garde bien que tu ne l'éveilles :
- 이 자를 깨우지 않도록 조심하기를
- Car voici la première nuit
- 왜냐하면 이 밤은 처음으로
- Que le pauvre Scarron sommeille.
- 가엾은 스카롱이 잠이루는 밤이기에.
작품편집
17세기 희극 및 뷔를레스크 사조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1643년의 <뷔를레스크 시구 모음>은 대유행을 일으킨다. 1644년에는 <르 티퐁>(Le Typhon)을, 1648-1652년에 걸쳐 베르길리우스의 <에네이드>의 풍자작인 <가면을 쓴 베르길리우스>를 출판한다. 희곡 집필도 하는 와중에 <희극적 소설>을 출간한다. 풍자적이고 직설적인 문체로 쓰여진 이 소설은 감성적이고 문어체의 당시의 소설계의 주류에 역행하는 것으로, 1651년에 1부가, 1657년에 2부가 출간되었으며, 3부는 미처 쓰지 못하고 작고하고 말았다. 스카롱의 희곡은 거의 전부가 스페인 희곡의 전범을 모방하고 있다.
위키미디어 공용에 관련된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