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렘 찬드
프렘 찬드(Prem Chand, 1880년~1936년)는 인도의 힌디 작가로서 본명은 단파트 라에라고 한다. 처음에는 우르두어로 저술활동을 하였으나 후에 힌디어로 바꾸었다. 그러나 자기의 작품만은 스스로 번역하여 우르두어로도 발표하여 힌디·우르두 양언어의 근대 산문학의 시조(始祖)로 불린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5/Prem_chand.jpg)
단편 300여, 장편 11편을 발표하여 스스로 '펜의 노동자'라 칭하며, 대중에 대한 깊은 동정을 가지고 사실(寫實) 속에 이상을 엮어 넣어 라지푸트 기질, 독립운동·농민·노동자의 생활을 묘사한 단편은 물론, 살아 있는 근대사라고 불릴 정도로 시대를 잘 반영한 장면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최후의 장편 <고단>(牛의 供養)은 불후의 명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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