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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몬 왕국(히브리어: חַשְׁמוֹנַּאִים, Ḥashmona'im)는 고대 유다 지방과 주변 지역의 지배 왕조였다. 기원전 140년과 기원전 116년 사이에 셀레우코스 왕조는 유대인들을 반식민지 상태로 통치했다. 기원전 110년부터 셀레우코스 제국이 해체되면서 왕조는 완전히 독립하여 사마리아, 갈릴레아, 이투레아, 페레아, 이두메아 등의 인접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일부 현대 학자들은 이 시기를 이스라엘 독립 왕조 시기라고 부른다.

하스몬 왕조
ממלכת החשמונאים

기원전 140년
기원전 37년

Hasmonean kingdom.jpg
수도예루살렘
정치
공용어성서 히브리어, 아람어, 코이네 그리스어
정부 형태군주제
국왕
기원전 140년 ~ 135년
기원전 40년 ~ 37년

시몬 마카베오(초대)
안티고노스 2세 마타티아스(말대)

기타
국교유대교

이 왕조는 유다 마카베오(יהודה田המכבי, 예후다 하마카비)가 마카비 전쟁 때 셀레우코스 군을 격파한 지 20년 만에 동생인 시몬 마카베오의 주도로 성립되었다. 마카베오기 1서와 , 마카베오기 2서, 유대인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37CE–c 100)의 유대 전쟁사 제1권에 따르면, 안티오코스 4세는 프톨레마이오스 이집트 공격이 있은 후 시리아와 페니키아 지방의 대한 엄격한 통치를 실시 하였다. 예루살렘과 그 사원을 파괴하고,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종교 및 문화적 관습을 탄압하고, 헬레니즘 관행을 강제했다. 뒤이어 일어난 유대인들의 반란(167 BCE)은 로마 공화국과 파르티아 제국 등 신흥 강대국들의 공격을 받아 큰 타격을 입은 셀레우코스 제국의 붕괴로, 힘을 얻은 유대인들은 독립국가 시기를 시작했다.

기원전 63년, 왕국은 로마 공화국에 의해 멸망당했고, 분열되어 로마의 지배를 받게되었다. 시몬의 증손인 히르카누스 2세와 아리스토불루스 2세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대왕의 대리전에서 볼모가 되었다. 폼페이우스(48BCE)와 카이사르(44BCE)의 죽음과 관련 로마 내전으로 말미암아 로마가 하스모네 왕국에 대한 지배가 일시적으로 완화되어 파르티아 제국이 뒷받침하는 자치권을 잠시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 짧은 독립은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 휘하의 로마군들에 의해 급속히 무너졌다.

왕조는 기원전 37년에 헤롯 왕조에 항복하기 전까지 103년 동안 생존해 있었다. 기원전 37년 헤롯 대왕(이두메안)을 왕으로 설치함으로써 유다는 로마의 분봉왕령이 되었고 하스몬 왕조의 종말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