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마라톤(Half marathon)은 육상 경기의 한 종목으로, 21.0975km의 거리를 뛰는 도로 달리기이다. 거리는 마라톤 거리의 절반이며, 경주는 도로에서 보통 펼쳐진다. 하프마라톤 참가자는 최근에 꾸준히 증가해 왔다.[1] 하프마라톤의 장점은 어렵고 힘든 거리지만 풀마라톤 수준의 훈련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1] 2008년, '러닝 USA'는 하프마라톤이 가장 성장 속도가 빠른 종목이라고 발표했다.[1] 비슷한 장거리 달리기로 1시간 달리기가 있다.

하프마라톤
2008 뉴욕 시티 하프마라톤의 달리기 선수들
특징
경기 장소육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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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풀마라톤 코스를 뛰기 전에 하프마라톤 코스를 뛰는 경향이 있다. 하프마라톤은 풀마라톤의 42.195km에 대비한 몸이 되도록 도울 것이다. 하프마라톤 코스를 뛰는 것은 육체적으로·정신적으로 힘들다. 이 거리를 뛰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바르게 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개월에 걸쳐 지구력을 천천히 기르고, 대회 몇 주 전에 훈련의 강도를 줄이라고들 한다. 너무 지나치게 운동하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 음식물을 올바르게 섭취하고 경주 전에, 도중에, 그리고 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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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육상 경기 연맹(IAAF)이 현재 세계 기록을 공인하고 있다. 남자 공인 세계 기록은 2010년 3월 2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에리트레아제르세나이 타데세(Zersenay Tadese)가 세운 58분 23초이다.[2] 여자 세계 기록은 2011년 2월 18일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에서 케냐매리 케이타니(Mary Keitany)가 세운 1시간 5분 50초이다.[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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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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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Hanc, John (2008년 7월 24일). “때로는 하프마라톤이 풀마라톤보다 더 좋다”. 《뉴욕 타임스. 2011년 10월 6일에 확인함. 
  2. (영어) 국제 육상 경기 연맹 공인 기록. 2011년 10월 6일 확인.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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