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한강의 하구를 말한다. 특히 조강(祖江)은 한강임진강이 합류한 이후 부분을 일컫는다.[1]

대한민국의 4대강 가운데 유일하게 하구둑이 없는 강이다.[2] 한국전쟁 이후 한강 하구의 수운이 쇠퇴하여 한강 하구를 통해 배를 운항하기 힘들어짐에 따라 경인 아라뱃길이 건설되었다.

한강하구 중립수역 편집

한강 하구와 한강 어귀에서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치하는 수역을 말한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이명박 서울특별시장통영시에 거북선을 기증할 때, 운하 개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한강하구 공동조사를 행했을때를 제외하고 한강 하구 중립수역에 민간선박이 운항하지 못하였다.[3]2018년 남북은 이 곳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다.[3]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객원교수, 김효은 대진대학교 DMZ연구원 (2021년 1월 25일). “전쟁의 슬픈 이야기 담긴 한강하구...금방 열릴 것 같던 뱃길은 아직도”. 2022년 1월 9일에 확인함. 
  2. “강은 죽어가는데…하굿둑 어찌할꼬”. 2009년 2월 22일. 2022년 1월 9일에 확인함. 
  3. “6.25 이후 70년간 막혀온 한강하구 뱃길 언제 뚫리나?”. 2021년 10월 17일. 2022년 1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