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달연구센터

한국수달연구센터(Korean Otter Research Center)는 수(水)생태계의 지표종인 수달의 연구, 증식, 복원사업 실행 및 탐방객의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과학의 발전과 문화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아시아 최초의 수달 전문연구시설이다.[1][2][3] 2017년 2월 대한민국 환경부에 의해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었다.[4]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월명로 869-129에 소재하고 있다.

연혁 편집

  • 2004년 2월 화천군 지원으로 한국수달연구센터 준비단 발족
  • 2004년 6월 제9차 IUCN 국제수달총회 참가 및 제10차 총회 화천군으로 유치
  • 2005년 3월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舊 거례분교에 한국수달연구센터 임시 사무소 개소
  • 2005년 5월 독일수달연구센터와 상호협력 협정 조인
  • 2006년 6월 수달 사육장 시설 완공
  • 2007년 10월 제10차 IUCN 국제수달총회 개최
  • 2012년 12월 신축 한국수달연구센터로 확장 이전
  • 2013년 6월 한국수달연구센터 개관식 개최
  • 2013년 11월 천연기념물 특별전시회 개최
  • 2014년 6월 원주지방환경청 밀렵도구 및 야생동물사진 전시회
  • 2015년 1월 DMZ 예술제 전시회

주요 업무 편집

연구활동 편집

  • 수달 생태조사 수달의 생태, 서식지 환경에 관한 조사를 수행 흔적조사, 무선추적, 무인카메라 관찰 등의 방법으로 연구 수행
  • 야생동물 생태조사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에 관한 서식지 조사, 생태, 환경에 관한 조사 수행. 특히 사향노루, 산양, 담비, 여우, 스라소니등에 관심을 가지고 화천 DMZ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범위로 연구 진행
  • 대외협력업무 대학, 연구소, NGO, 외국 대학 등과 수달에 대한 공동학술연구 진행. IUCN Otter Specialist Group의 학술 멤버로서 국제 활동 지속
  • 유전학적 연구 수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생동물의 사체, 털, 배설물을 이용한 DNA 분석 연구 수달연구센터 내에서 DNA분석실 설치 완료
  • 학술발표활동 수달과 야생동물(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에 관한 연구성과를 출판하고 기고하며, 관련 세미나, 심포지움 등을 개최 수달센터 전시관에서 각종 학술, 예술, 환경분야의 전시회(사진, 그림, 박제, 출판물) 개최

교육활동 편집

  • 강의, 실습, 동영상 관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수달의 보존 필요성과 연구결과물을 전문가, 학생, 일반인들에게 교육

사육활동 편집

  • 수달사육 보호 중인 수달을 관리하는 업무로서 수달먹이활동, 사육장 청소 및 위생관리, 행동관찰(건강확인, 육안확인, CCTV확인), 치료 등을 실시하고 성체수달은 개체 증식연구 실시
  • 새끼 수달 포육 새끼수달을 기르는 직무로서 새끼수달 먹이주기(통상4시간당 1식), 목욕, 치료, 물 적응훈련, 마이크로칩삽입 등을 실시
  • 수달의 자연복귀가 원활할 수 있도록 복원훈련, 전파발신기삽입, 방사지선정, 외부환경조사 등을 실시하고, 방사 후에는 무선추적활동을 통해 생태조사 실시

조직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지민아 순달아 이사가자" 아시아 첫 수달 연구소 개관《JTBC》2013년 6월 11일 김경미 기자
  2. 화천 한국수달연구센터서 수달 새끼 1마리 태어나《경향신문》2014년 5월 15일 최승현 기자
  3. 수달아, 어젯밤에도 ‘월북’을 시도했니?《한겨레》2012년 10월 5일 남종영·강재훈 기자
  4. 화천 한국수달연구센터, 환경부 수달 서식지외보전기관 지정《강원저널》2017년 3월 2일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