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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교[1]1965년 신정일(申正一, 1938년~1999년)이 창시한 대한민국의 종교이다.[2] 일반적으로 단군계 전통종교로만 알려진 바와 달리 한얼교는 단군을 무조건적으로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리라”는 홍익인간의 절대적 가치를 근본으로 온 인류가 종교와 이념, 인종과 국가, 정치적 대립과 역사적 갈등을 넘어서 화합할 수 있는 초월적 대의명분을 제시하는 새로운 정신문화를 지향하는 종교라고 한다.[3]

한얼교 설명편집

창시자 신정일[4] 이 밝힌 '내얼이 한얼이다'는 종지를 간직해 자신의 본성인 '나얼'을 깨닫고 각성하여 진리의 본질인 '한얼'과 하나되어 진리를 실천하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한다.[5]

특정 대상을 믿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깨어난 성현들(단군님, 예수님, 부처님, 노자님, 공자님 등)을 스승으로 삼아 성현들의 가르침의 핵심 진리를 이해하여 모든 사람이 진정한 깨달음을 얻고 깨어나 나얼의식으로 현존하여 진리와 자비를 실천해야 한다고 교화한다.[6] 그렇기에 한얼교는 개개인의 신앙을 존중하고 독려하며 각자의 종교를 신앙하면서도 자유롭게 한얼교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고 한얼교를 신앙하기 위해 자신의 종교를 포기해야 할 의무나 책임이 없다고 한다.[7]

역사편집

1965년 대오각성 정각묘득한 신정일[8] 한얼과 바름을 설법하며 대중교화를 시작한 것이 한얼교 탄생의 계기가 되었다.[9]

1967년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문공부로부터 정식 종교단체 인가를 받아 설립했고[10] 1978년 「한교선언」을 통해 현재의 한얼교로 개명 후 오늘날에 이르렀다.[11]

창시자 신정일은 종교 분야 뿐만 아니라 정치[12](대통령 선거 출마)[13], 경제[14](한온그룹 총재)[15], 외교(주한이라크 명예영사)[16], 문화[17], 학술,[18] 예술, 체육[19]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고[20] 1998년 그의 초월철학의 핵심과 한사상의 정수를 한얼말씀에 집대성하였으며 1999년 <한민족 선언서>를 남기고 열반 후[21] 여러 과의 진신사리와[22] 최초의 진모사리,[23] 28과의 치사리가 수습되어 보존되었다.[24]

한얼교는 창시자의 부재 후 발생한 국제적 금융위기와 IMF 사태 등의 영향으로 구조조정을 거쳐 신앙과 운영을 분리해 운영위원회 공동대표체제를 확립했다.[25] 이후 본격적으로 창시자의 사상과 철학, 핵심 가르침을 본질적으로 체계화하여[26] 기존 관습과 형태를 벗어나 한얼교 교인이 되지 않고서도 자유롭게 한사상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한얼교의 철학과 사상을 배우면서도 다른 종교를 신앙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등 전례없이 획기적이고 자유로운 종교시스템으로 개혁했다.[27]

한얼교는 창시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교세확장을 위한 포교 대신 진리 본질의 전수와 실천을 최우선 운영 방침으로 삼아 과도한 비용이 소요되는 종교건축물을 건립하는 대신 진리를 투영한 예술이 상징적 역할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5] 진리에 대한 성찰과 자유로운 명상으로 전통적 의식과 관습 및 절차를 대신할 수 있는 법을 승인하는 등[28] 형식과 관습을 초월해 본질에 집중하며 혁신적으로 변화해 왔다고 한다.[6]

2015년 한얼교는 창교 50년 한얼절 교절을 맞이하여 강화도 마니산 한얼온궁에서 창시자 신정일의 사리 친견과 한얼말씀 판각본을 전시하는 공식 행사를 가졌으며[29]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시조 단군의 홍익인간사상, 창시자의 한얼정신과 후대의 초월철학을 기리며 참성단과 한얼 진리를 형상화한 한얼교 본원 재건립을 통해 반백년 역사를 기념했다.[30]

한얼교는 창교 반세기를 기념하며 새로운 혁신과 발전방향을 결정하는 창교인 총회의결을 거쳐 "만교일본 만법귀정"의 종지를 근본으로 종교와 미술의 결합인 “한얼정신 문화예술”을 통해 대중들이 종교적 신앙과는 상관없이 한얼진리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를 소개했다.[31]

한얼교의 사상과 가르침 (한법)편집

한법[32]편집

  • 한얼교의 한법은 민족과 국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서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한 법도이자 가르침으로 외부적 조건이나 다른 누군가를 바꾸기 위한 방법이 아닌 나 자신의 내면의 상태, 의식의 차원을 변화하는 방법이고 그것은 생각하는 마음과 신앙의 대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뿌리를 변화하는 법이라고 한다.
  • 한법은 모든 종교와 각자의 신앙방식을 존중하고 장려하며 종교인이건 비종교인이건 또는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건 각자의 종교에서, 각자의 믿음 안에서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참된 진리를 발견하여 깨우치고 삶의 정수를 누리며 한얼과 하나인 나얼의 위대한 가능성을 실현하라고 한다.

용어 설명 (한, 얼, 한얼, 나얼의 뜻)편집

  • '한'은 하나이자 영원불멸한 전체를 뜻하며 ‘얼’은 그 안에 깃든 혼, 만물의 본질을 뜻한다고 한다.
  • 한얼교의 ‘한얼’은 창조의 근원과 만물의 본성, 신앙의 본질이자 진리의 현존을 표현한 것이라 한다.
  • ‘나얼’은 나라는 에고가 생기기전 내 의식의 본래 존재상태, 순수생명 의식이자 에고를 극복할 때 다시 만나는 초월적 본성을 의미한다고 한다.

내얼이 한얼이니 한얼과 하나되라편집

  • 깨어난 성현들을 스승으로 삼아 성인들의 가르침의 핵심 진리를 이해하여 자신의 본성인 '나얼'을 찾아 진리의 현존으로 참 존재이자 참사랑의 본질인 '한얼'과 하나되어 지혜와 자비를 통해 진리를 실천하자는 한얼교의 근원적 가르침을 한 마디로 집약한 문장이라 한다.

홍익인간 정신의 계승. 한얼교와 단군과의 관계편집

  • 한얼교는 특정 대상을 믿고 숭배하는 종교가 아니라 성현들(예수님, 노자님, 공자님, 부처님, 단군님)의 가르침의 핵심진리를 이해하여 실천하며 타종교의 진리를 추구하는 방식을 존중하고 장려하며 모든 종교의 창시자와 성현들을 하나의 의미로 존경한다고 한다.
  • 단군 또한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라”는 개교조의 정신을 계승하고[33] 홍익인간의 절대적 가치에 근본을 두고 진리를 실현하고자 하기에 한얼교 성전에는 어떠한 형상이나 상징을 두지 않고 형상너머의 참된 진리를 상징하는 비어있는 빈자리만을 두며 고요히 비어있는 자리는 각자의 본성이자 근원의식인 '나얼'의 자리, ‘나얼을 찾아 한얼과 하나될 자리’임을 의미한다고 한다.

출간물편집

  • 1966년 묘도경
  • 1967년 진공묘유론, 정연장서
  • 1968년 바른 모습의 신비, 정일운동요람, 정화
  • 1969년 정학경서
  • 1970년 정학입문
  • 1972년 정화이념
  • 1973년 통합종교의 출현
  • 1975년 단군바른님
  • 1976년 얼.바름.행복
  • 1978년 민족성전, 인류성전, 한얼경서[2]
  • 1980년 한사상[34], 한얼교
  • 1981년 한사상의 본질
  • 1982년 한사상의 원론[35], 물질의 본질을 규명하는데 있어서의 한의 철학적 해석
  • 1984년 한얼교 창교주 신정일[36]
  • 1985년 한과학론
  • 1986년 한주의온얼사상론[37]
  • 1987년 한경, 대통령직선제로 개헌을 제의한다
  • 1988년 제13대 대통령 후보 연설문집, 한얼말씀(한얼성서),첨단정신 기술학개론
  • 1989년 나의 길, 한주의 정치 철학
  • 1990년 한반도 통일 창간호 출판
  • 1991년 가능성의 삼위일체, 한반도 통일을 향한 중도 노선
  • 1993년 온울과학 성격수학 개론
  • 1994년 신정일 정신한온학
  • 1995년 한얼교 육대원리 교리서
  • 1996년 한님의 만년교리[38]
  • 1998년 한얼말씀 36권

2000년도 이후 출판목록편집

  • 한얼의 서
  • 만년성서
  • 나얼의 서
  • 광명의 서
  • 온얼 광명의 서
  • 지적 혁명
  • 정념의 서
  • 훈법지
  • 실생활법문
  • 전법교육에세이

같이 보기편집

참조편집

  1. 영문표기 : Hanol-gyo 또는 Hanolgyo, 한사상 Hanolism 또는 Hanol Philosophy
  2.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얼교'. 
  3. 한얼교 공식홈페이지 참고
  4.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신정일'.  “중앙일보 조인스 인물프로필 '신정일'.  “조선일보 피플조선 '신정일'. 
  5.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얼교'. 
  6. “반세기 맞은 민족종교 한얼교”. 정경뉴스. 2015년 4월. 2015년 7월 11일에 확인함. 
  7. 한얼교 창교 50년 기념 '한얼절' 행사, 《한국경제》, 2015-04-06
  8. “두산백과 '신정일'. 
  9.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종교문화 연구실 (1986년). 《전환기의 한국 종교》. p.251: 집문당. 
  10. “두산백과 '한얼교'. 
  11. “종교단체 정일회 한얼교로 개명”. 동아일보 5면. 1978년 1월 27일. 
  12. 손석희 앵커 (1987년 12월 6일). “신정일 통일한국당 후보, 부산 유세”. MBC뉴스. 
  13. 이상명 기자 (1987년 11월 27일). “신정일 한주의통일한국당 후보, 강화.김포 첫 유세”. MBC뉴스. 
  14. 한얼그룹 사업확장 財界주목-컴퓨터등 계열 17社 중앙일보, 임봉수 기자, 1995년 8월 4일.
  15. 김선걸 기자 (1997년 7월 3일). “한얼상사 이라크진출 화제”. 매일경제 11면. 
  16. 윤성훈 기자 (1996년 10월 27일). “이라크명예영사취임 신정일씨”. 동아일보. 
  17. “文化게시판 한얼교 한思想 강연회”. 동아일보. 1987년 3월 18일. 
  18. “신정일 한온그룹 회장”. 문화일보. 1997년 8월 26일. 
  19. “우슈협회장에 신정일 한얼교 이사장”. 영남일보. 1998년 4월 9일. 
  20. 이선민 기자 (1999년 4월 7일). “한얼교 창시 신정일씨 기업-정치-외교 수완 이라크 명예대사도”. 조선일보. 
  21. 이희용 기자 (1999년 4월 6일). “한얼교 창교주 신정일씨 별세”. 연합뉴스. 
  22. “민족종교 한얼교 한사상, 지적혁명으로 민족의 새천년 하늘 연다”. 월간 시사매거진 p.36~41. 1999년 11월. 
  23. “한얼교 신정일 법통 추모 8주년 한얼정신 바르게 세운다”. 월간시사포토뉴스. 2007년 4월. 
  24. “신정일 한얼교 창교주 유골서 사리 28과 발견”. 연합뉴스. 1999년 4월 20일. 
  25. “개천철 4348년, 한얼교 창교 50주년, 한얼정신 반백년 역사 재정립해”. 정경뉴스. 2016년 10월 4일. 2016년 11월 25일에 확인함. 
  26. 홍익인간의 정신 계승한 한얼교, 창교 50년 기념하는 한얼절 행사 가져, 《SBS CNBC》, 2015-04-06
  27.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얼의 정신 미래 전파 위해 노력' 《파워코리아》, 2015년 2월호 p. 71~77
  28. 홍익인간정신을 초월적 계몽주의 철학으로 계승한 한얼교, 특이점을 향해 진화하는 시대와 인류 의식진화를 말하다 《파워코리아》, 2015년 2월호
  29. “창교 50년 맞은 한얼교, 마니산 한얼온궁에서 한얼절 기념행사 개최”. 《한국경제TV》. 2015년 4월 6일. 2015년 4월 16일에 확인함. 
  30. “한얼교 올해 창교 50년, 지난 발자취 쫓는다”. 《헤럴드경제》. 2015년 4월 4일. 2015년 4월 17일에 확인함. 
  31. 한얼교 홈페이지 – 한얼혁신 참고
  32. “한얼교 공식 홈페이지 교리 설명 부분 <한얼법>”. 
  33.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종교합일사상'. 
  34. 한思想 申正一, 정화사
  35. 한사상원론
  36. “한얼교 創敎主 申正一”. 경향신문. 1983년 5월 24일. 
  37. 한主義 온얼思想論
  38. 《한님의 만년교리》국립중앙도서관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