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테레스(고대 그리스어: ἁλτῆρες[1])는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한 아령이다. 우리말로는 균형추, 도약추 등으로 부른다.[2] 할테레스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사용하거나[3][4] 세단뛰기 등의 멀리뛰기를 할 때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사용했다.[5][6]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된 할테레스.

곤충의 날개에 달린 평형 유지를 위한 기관을 여기에서 따와 평균곤이라고 부른다.

각주 편집

  1. ἁλτῆρες. Liddell, Henry George; Scott, Robert; A Greek–English Lexicon at the Perseus Project
  2. 윤동일. “고대올림픽 종목에 대한 고찰 : 3. 육상필드경기(2) - 도약경기 : 멀리뛰기(Halma, Long Jump)”. 《국민체육진흥공단》. 2019년 1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9년 11월 16일에 확인함.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를 ‘할테레스(Halteres)’라고 불렀는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균형추(weights)’ 또는 ‘도약추(jumping weights)’ 정도로 해석된다. 
  3. Norman Gardiner, Athletics in the Ancient World, Dover, 2002, on Google books
  4. Bill Pearl, Getting Stronger: Weight Training for Sports, Shelter, 2005, on Google books
  5. Stephen G. Miller, Ancient Greek Athletics, Yale University Press, 2006, on Google books
  6. 이태신. “할테레스”. 《체육학대사전》. 민중서관. 2019년 11월 16일에 확인함. 

추가 자료 편집

  • 신현규; 홍기석; 박주원 (2008년 12월). “고대 그리스 할테레스(Halteres)에 관한 고찰”. 《스포츠인류학연구》 (한국스포츠인류학회) 3 (2): 117-137. ISSN 1976-7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