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동정월(咸洞庭月, 1917년 8월 23일 ~ 1994년 10월 10일)은 가야금 산조명인이다. 1980년에 중요 무형 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의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생애 편집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금덕(金德)이다. 아호는 소운(昭芸)이다.[1] 부친 함일권(咸一權)은 송흥록, 송광록, 김채만, 공창식 등 당대 최고 명창들과 사귀며 소리 북을 쳐주던 명 고수였다. 12세 때 광주 예기 권번에 들어갔다.[2] 11세 때 가야금, 시조, 승무를 배우기 시작했고, 12세 때 가야금의 명인 최옥산에게서 가야금 산조를 배웠다. 18세 때인 1935년일본 콜롬비아 레코드 사에서 실시한 콩쿠르에 입상해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용미리에 묻혔다.

기타 편집

각주 편집

  1.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사람, 초판 1995, 4쇄 2006, 현암사]
  2.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사람, 초판 1995, 4쇄 2006, 현암사]
  3. “경향신문”. 《M·TV주간극「춤추는 가얏고」대학가에 波紋(파문)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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