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무진정

함안 무진정
(咸安無盡亭)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무진정
종목	유형문화재 제158호 ; (1976년 12월 20일 지정)
면적	132.21m2
수량	1동
시대	일제강점기
관리	조용희
참고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위치
	함안 괴산리 함안 괴산리(대한민국)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 괴산4길 25
좌표	북위 35° 15′ 19.5″ 동경 128° 25′ 22.1″ / 북위 35.255417° 동경 128.422806°
정보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함안 무진정(咸安無盡亭)은 경상남도 함안군 함안면에 있는 정자이다.

1976년 12월 20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158호 무진정으로 지정되었다가,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1]

현지 안내문 편집

조삼(趙參)선생이 후진양성과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금의 자리에 직접 지은 정자로서 자신의 호를 따라 무진정(無盡亭)이라 명명하였다.^[2]
무진선생은 1473년(성종 4년)에 태어나 성종 20년(1489)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 2년(1507) 문과에 급제하였다. 함양 · 창원 · 대구 · 성주 · 상주의 부사와 목사를 역임하고, 내직으로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 겸 춘추관(春秋館) 편수관(編修官)을 지냈다.^[2]
앞면 3칸 · 옆면 2칸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앞면의 가운데 칸에는 온돌방이 아닌 마루방으로 꾸며져 있고, 정자 바닥은 모두 바닥에서 띄워 올린 누마루 형식이다.^[2]
기둥 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어 전체적으로 단순하고 소박한 건물로 조선 전기의 정자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