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미정(杭尾亭)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정자이다. 1986년 4월 8일 수원시의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항미정
대한민국 수원시향토유적
종목향토유적 (구)제1호
(1986년 4월 8일 지정)
시대근대
소유농촌진흥청
참고1동
위치
수원 서둔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수원 서둔동
수원 서둔동
수원 서둔동(대한민국)
주소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1
좌표북위 37° 16′ 43″ 동경 126° 59′ 08″ / 북위 37.27861° 동경 126.98556°  / 37.27861; 126.98556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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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 31년(1831년) 당시의 화성유수 박기수가 건립한 것이며, 그 이름은 중국 시인 소동파의 시구에 "서호는 항주의 미록같다"고 읊은 데서 따 지었다고 한다.

항미정은 축만제 제방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축만제는 조선 정조 23년(1799년]] 농업용 저수지로 축조되었는데, 당시 축조된 제방(만석거, 축만제, 만년제) 중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하여 흔히 서호로 통하고 있으며, 예부터 낙조와 잉어가 유명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서호의 경관과 풍치를 한층 아름답고 돋보이게 하는 명물이 바로 항미정이다.

구조는 ㄴ자형 평면에 날도리집(기둥위에 사각형 단면으로 된 도리를 얹어 꾸민 집)이고, 홑처마 목조건물로 면적은 43.5평방미터이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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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지 안내문 인용